문재인 대통령 주치의로 내정된 송인성 교수의 과거 경력이 주목을 받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인 송인성 주치의 내정자는 지난 2003년부터 2008년까지 노무현 전 대통령 주치의로 활동한 바 있다.
새 정부 문재인 대통령 주치의로 내정된 송인성 교수는 앞으로 2주에 한 번씩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건강을 점검하고 6월부터는 해외 순방도 동행할 계획이다.
앞서 박근혜 정부에서 '비선 진료' 등 불법 의료행위가 있었기에 새 정부는 청와대 의료시스템을 전면 재정비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