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모 대표를 역임한 노혜경 시인이 검찰의 줄사표에 "환영한다"는 의견을 냈다. 노혜경 시인은 21일 아침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검란이라니, 바람직한 일이라고 써야 맞는 것 같은데요"라며 "줄사표 많이 환영합니다. 사명감 투철한 검사들 많아요. 신입 많이 뽑아서 열심히 훈련하면 되고요. 줄사표 현실화를 환영합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노혜경 시인이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을 잘못봤다'는 제목으로 글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노혜경 시인은 4년 전 대선 도전을 했던 문재인 대통령과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을 "국민의 비서실장"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