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노승권 검사가 연수원 후배인 윤석열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의 첫 출근길에 깍듯이 고개를 숙여 맞는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윤석열 지검장은 직원들과의 간단한 상견례로 취임식을 대신했으며 공식적인 업무에 돌입해 검찰 개혁의 서막을 알렸다.
이날 윤석열 지검장(23기)의 출근길에 마중 나온 노승권 1차장 검사(21기)와 이동열 3차장 검사(22기) 그리고 동기인 이정회 2차장 검사(23기) 등은 깍듯이 중앙지검의 새 수장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