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예상시기가 지난해 보다 다소 늦춰질 것으로 보이면서 6월 안에 가뭄 해소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장마 예상시기가 늦어지는 이유로는 우리나라 북쪽에 고기압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매번 비구름이 내륙을 비껴가고 있으며 또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가 아닌 동서로 확장할 것으로 보여 장마 예상시기도 늦춰진 것으로 전해졌다.
예년에는 6월 19일 제주도에서 장마가, 남부는 23일, 중부는 24~25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