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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웃음 사건에 김어준 심리 분석

입력 Jun 14, 2017 02:13 PM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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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채널A 보도화면 캡처)
▲박근혜 전 대통령이 법정에서 웃음을 지어 보여 또 논란이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재판 중에 그림을 그리고 웃고 하품하며 턱괴는 모습들이 연이어 포착되어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이에 박 전 대통령이 어떤 심리를 갖고 있는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심리적인 요인과 종교적인 요인이 작용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14일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법정에서 웃음을 지어 보인 것에 대해 심리 분석을 내놓아 이목을 끌었다. 진행자 김어준은 박근혜 웃음에 대해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이 나오는데 법정에서 웃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운을 뗐다.

김어준은 이어 "너무 이상해서 전문가에게 물어봤는데 전문가에 의하면 박 전 대통령은 배신의 정치·나쁜사람으로 구분하는 사람으로, 사람을 이분법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런 사람은 선과 악, 내 편이냐 아니냐를 딱 잘라 구분하기 때문에 경계성 인격이나 조현병으로도 구분한다"고 설명했다.

김어준은 또 "박 전 대통령은 항상 의지할 누군가, 최태민 등 절대보호자가 있었는데 지금은 없다. 증인과 변호인이 싸우는 것을 보고 변호인이 적극적으로 보호해 주는 것을 보고 '잘한다, 신난다'고 웃은 것이고 어이없어서 웃었다는 해석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독교계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절대보호자로서 정신적 멘토 이상의 역할을 한 최태민이 목사 안수를 받은 것에 성직을 매매했다고 주장했으며 최태민을 샤머니즘에 치우친 박수무당에 가깝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하지만 최태민이 구국기도회 등으로 한창 활발히 활동할 때 해당 단체에서 부역자 노릇을 한 교계 목회자들도 있어 그 색출에 대한 여론도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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