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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비어 석방...노동교화형 15년 선고 받은 이유

입력 Jun 14, 2017 07:02 PM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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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Free Otto Warmbier 페이스북 갈무리)
▲북한의 선전물을 훔치려한 혐의로 억류됐던 오토 웜비어(Otto Warmbier·21)가 코마상태로 석방 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노역과 함께 억류된 지 17개월 만이다. 13일(현지시간) 미국 AP 통신 등 주요 외신은 해당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미 버지니아 주립대 3학년이던 웜비어는 지난해 1월 관광차 방문한 북한의 평양 양각도 호텔에서 정치 선전물을 훔치려 한 혐의로 체포됐으며 같은 해 3월 체제전복 혐의로 15년 노동교화형이 선고됐다.

AP 통신 등에 의하면 웜비어 석방에는 미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 조셉 윤 국무부 대북정책 들별대표는 직접 평양을 방문해 북측에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웜비어의 석방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웜비어는 코마상태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틸러스 국무장관은 외신을 통해 주무부서가 세 명의 다른 미국인 억류자를 놓고 북한과 협의를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북한에 억류 중인 미국 국적자는 김학송, 김상덕씨와 김동철 목사 등 3명이다.

한편 지난해 3월 15년 노동교화형을 선고 받은 강제 노역을 하던 웜비어는 북한에 억류된지 17개월 만에 석방돼 고국 땅을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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