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5행시 이벤트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노이즈마케팅에 성공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마저 나오고 있다. 소음이나 잡음을 조성해 국민들의 호기심을 부추겨 이목을 현혹시킨다는 노이즈마케팅 기법이 응용된 이벤트라는 분석이다.
국민들의 무관심으로부터 벗어난 자유한국당 5행시의 공모 결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공모되지 않을 자유한국당 5행시 유력 후보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들 후보들은 모두 자유한국당 5행시를 풍자와 해학으로 또는 조롱섞인 투로 지은 작품들이다. 아래는 네티즌들의 큰 인기를 얻은 자유한국당 5행시.
자) 자유한국당에는 진정 사람다운 사람은 없습니까?
유) 유유상종이라고 아무리 그래도 진정한 사람은 없습니까?
한) 한이 서린 마음으로 묻습니다. 진정 사람같은 사람은 없습니까?
국) 국민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리는 짐승이 아닌 사람있다면!!
당) 당을 탈퇴하고 나와서 국민을 위한 정치할수있는곳을 찿아가시요!!
자) 자국민 협박하고 그러지 마유
유) 유치하게 거 뭐허는 짓이유
한) 한심한 짓 자꾸허믄
국) 국물도 없시유
당) 당당해봐유 더불어 민주당처럼
자) 신감 정말 대단하시네요.. 이런
유) 치한 이벤트를 기획하시다니..
한) 국인으로 해외에 살면서
국) 가가 하는 짓이 그렇게 부끄러울수 없었소. 그대들이 한일들을 한번 생각해 보시오.
당) 당하게 이젠 다시 어깨펼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자) 자유와 헌법을 수호하는 당!
유) 유구한 역사의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당!
한) 한민족을 하나로 뭉치는 큰힘을 가진 당!
국)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당!
당) 당당한 그 이름!! 더불어민주당!!
자) 자유한국당은 협치 운운하지만 정작 국민과 협치 안 하고,
유) 유리한 자기들 이익만 챙기며 국민을 위한 추경 통과에 안중에도 없고,
한) 한숨만 나올 행동들은 박근혜 정부 때나 지금이나 다를 게 없으니,
국) 국민은 그걸 보면서 짜증과 분노가 치솟을 뿐이니,
당) 당신들은 앞으로 있을 지방선거와 총선에서 '낙선' 밖에 답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