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지와 마르퀴즈 스콧이 한옥마을에서 만나 환상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 첫 내한한 마르퀴즈 스콧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공민지에 러브콜을 보냈다고 뮤직웍스측은 26일 밝혔다.
공민지와 마르퀴즈 스콧은 이날 만남에서 한옥마을을 배경으로 동서양의 만남을 공민지의 첫 솔로 미니앨범 타이틀 곡 '니나노'에 맞춰 즉흥적으로 함께 춤을 추며 환상의 컬래버레이션 퍼포먼스를 완성하는 것으로 보여줬다.
마르퀴즈 스콧은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정말 좋았다. 나는 댄서이기 때문에 춤과 음악을 사랑하는 데 이 춤은 여러분에게나 세상에 큰 메시지를 줄 것 같다"고, 공민지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팝핀 댄스를 이렇게 콜라보 해서 출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행복했다. 춤으로 교감하는 시간이었고 원래 (마르퀴즈의) 춤 스타일이 너무 멋있어서 팬이었는데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민지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팝핀 댄스를 이렇게 컬래버레이션 해서 출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행복했다. 춤으로 교감하는 시간이었고 원래 (마르퀴즈의) 춤 스타일이 너무 멋있어서 팬이었는데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멋진 컬래버와 우리의 댄스를 여러분들에게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공민지와 마르퀴즈 스콧의 환상적인 퍼포먼스 영상은 오는 7월 2일 오후 7시 딩고 프리스타일 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투애니원 탈퇴하고 솔로 활동을 하고 있는 공민지는 현재 백석대학교에서 신학 공부를 하면서 문화사역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중이다. 공민지는 지난 2014년 기독교대학인 백석대 기독교학부 신학과에 입학하여 가수와 신학생의 길을 함께 걸어왔다.
앞서 이 대학 입학 당시 학보사와의 인터뷰에서 공민지는 그녀의 활동 계획을 묻는 질문에 주저하지 않고, "제가 아이들에게 크리스천 문화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되는 목사님이 되고 싶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