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유라 증언 파장...최순실·삼성에 불리한 진술

jungura
(Photo : ⓒKBS 보도화면 캡처)
▲최순실씨 딸 정유라 증언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정유라는 12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 증인 출석을 거부하다 입장을 바꿔 증인으로 나섰으며 정유라는 증언 중 명마 지원 의혹과 관련해 모친 최순실과 삼성에 불리한 진술을 해 주목을 받았다.

최순실씨 딸 정유라 증언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정유라는 12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 증인 출석을 거부하다 입장을 바꿔 증인으로 나섰으며 정유라는 증언 중 명마 지원 의혹과 관련해 모친 최순실과 삼성에 불리한 진술을 해 주목을 받았다.

정유라는 명마 '살시도'이 이름을 바꾼 경위에 대해 최순실씨가 "삼성 지원이 소문나면 안 된다며 이름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정유라는 또 "어머니가 삼성전자 박상진 전 사장 등과 만나 자신이 타던 말을 다른 말과 바꾸는 문제도 얘기했다는 말을 승마코치로부터 전해 들었다"고도 증언했다.

앞서 삼성 측은 말 이름을 바꿨다거나 기존 말을 다른 말로 교환하는 이른 바 '말 세탁'은 없었다는 입장을 보여왔는데 이러한 삼성 측의 주장과는 배치되는 증언이었다.

특히 정유라는 명마 '살시도'에 대해 "어머니가 '돈 주고 살 필요없다'며 '네 것처럼 그냥 타라'고 말했다"고도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의 결심 공판은 오는 8월 2일로 정해졌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신학대학 살아남으려면 여성신학 가르쳐야"

신학대학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여성신학 교육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백소영 교수(강남대 조교수, 기독교사회윤리학)는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하나님과 사람에게 소외 받은 욥은 멜랑콜리커였다"

욥이 슬픔과 우울을 포괄하는 개념인 멜랑콜리아의 덫에 걸렸고 욥기는 멜랑콜리아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는 지혜서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한국교회 성장 이끌었던 번영신학, 이제 힘을 잃었다"

이원규 감신대 은퇴교수가 '기독교사상' 1월호에 기고한 '빨간불이 켜진 한국교회'란 제목의 글에서 한국교회의 미래가 어둡다고 전망하며 그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학문적 통찰이 없는 신념은 맹신이 될 수 있지만..."

장공 김재준의 예레미야 해석을 중심으로 예언자의 시심(詩心) 발현과 명징(明徵)한 현실 인식에 대한 연구한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김윤식 ...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영적 현존, '경계의 신학'을 '경계 너머의 신학'으로 끌어올려"

폴 틸리히의 성령론에 대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한국조직신학논총 제73집(2023년 12월)에 발표된 '폴 틸리히의 성령론: 경계의 신학에서의 "영적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길희성은 예수쟁이...그의 학문적 정체성은 종교신학"

김경재 한신대 명예교수가 고 길희성 박사를 추모하는 글을 '기독교사상' 최신호에 기고했습니다. '길희성 종교신학의 공헌과 과제'라는 제목의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솔로몬 왕은 약자들이나 쓰는 속임수를 왜 썼을까?"

아이의 진짜 어머니와 가짜 어머니를 가려낸 솔로몬의 재판은 그의 지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건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발간된 ... ...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지구라는 개념이 인간에 의해 왜곡되고 짓밟혀왔다"

한신대 전철 교수가 「신학사상」 203집(2023 겨울호)에 '지구의 신학과 자연의 신학'이란 제목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논문에서 전 교수는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이주 노동자 환대의 윤리적 전략 "데리다의 환대"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이 12일 오후 안암로 소재 기윤실 2층에서 '이주노동자의 삶과 교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좋은사회포럼'을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