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를 비롯하여 시민·노동단체 등에서 최저임금 1만원 인상 요구가 있었으나 2018년 최저임금은 1만원이 아닌 7530원으로 확정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1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을 이 같이 확정하고, 문재인 대통령 공약인 '2020년 1만원'의 단계적 진입에 청신호를 밝혔다.
2018년부터 근로자들은 올해 대비 16.4%오른 최저임금으로 시간당 7530원을 받게되고 이를 월급으로 환산하면(월 209시간) 157만 3770원으로 올해보다 22만 1540원이 인상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