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부인 노소영 관장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한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정경유착의 말로 꼴"이라고 맹비난했다.
신동욱 총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태원 노소영 '이혼조정' 세기의 결혼 아니라 정경유착의 말로 꼴이고 정략결혼의 민낯 드러난 꼴"이라고 말했다.
신 총재는 이어 "돈 앞에 무너진 꼴이고 권력 앞에 무너진 꼴이다. 따가운 시선도 외면한 채 마지막까지 싸워야 하는 건 사랑이 아니라 돈 꼴이고 위자료 동거 꼴"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노소영 관장은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혼할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