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한신대 연규홍 총장 선임 후폭풍, 날로 증폭

연 총장 ‘민주전통 다시 세우겠다’ vs 학내 공동체 ‘즉각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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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 한신대학교 신학과 )
연규홍 총장과 학내구성원들이 성명을 통해 공방을 벌이면서 학내 갈등이 증폭되는 양상이다. 사진은 지난 달 22일 있었던 연 총장 선임 반대 행진.

한신대학교가 총장 선임 문제로 내홍에 휩싸인 가운데 연규홍 총장이 사퇴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맞서 한신대 총학생회는 즉각 반박 입장을 내면서 연 총장과 학내구성원의 대립이 격화되는 양상이다.

그간 침묵으로 일관하던 연 총장은 11일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총회 홈페이지에 담화문을 발표했다. 연 총장은 담화문을 통해 1) 한신 공동체와 소통 2) 학내 민주주의와 한신 신뢰 회복 3) 재정 건전성 4) 세계 속의 대학으로 성장 등 네 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위 네 가지 당면과제들을 민주적 절차와 명확한 규정과 우리 사회의 시대적 요청인 촛불정신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고 호소했다.

한신대 총학생회는 즉각 반박했다. 총학생회는 "학생들의 퇴진요구에 대한 대답 없이 자신의 할 말만 하고서 담화문을 끝냈다. 이것은 학내 구성원을 기만하는 것이자,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지 않는 몰염치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연 교수가 제기한 문제들은 모두 본인이 원인을 제공했거나, 본인의 책임에 놓인 것들"이라면서 "연 교수는 자신의 퇴진으로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뿐"이라고 못 박았다.

한신대 동문들도 지원에 나섰다. 이 학교 신학과 95학번 희년동지회 소속 27명은 12일 연 총장을 향해 "얼마나 절박했으면, 누군가의 딸과 아들로 자라서, 격려와 기도 속에 입학한 학교를 자퇴하려할까?"라고 물으면서 소통에 앞장서겠다는 약속이 진심이라면 즉각 퇴진하라고 촉구했다.

연 총장이 발표한 담화문, 그리고 총학생회가 낸 반박 성명을 차례로 싣는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한신 공동체 여러분께

풍성한 수확의 계절 가을입니다. 그러나 지금 한신은 수확의 기쁨을 만끽할 수 없는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지금도 한신은 각종 비리 의혹, 비민주적인 학사 행정, 그리고 학내 분규로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진리, 자유, 사랑이라는 기독교 정신을 내세우는 한신에서 교수들은 반목하고, 학생들은 학교를 불신하고 있습니다. 대학의 무한 경쟁 시대에 한신의 미래는 어둡기만 합니다.

저는 제7대 한신대학교 총장의 임무를 시작하며 기독교 정신으로 한신 공동체의 상처를 치유하고 신뢰를 회복하여 하나 되는 공동체를 다시 세우는 일에 앞장서고자 합니다. 또한 이를 기초로 한신의 개혁과 자랑스러운 선배들의 민주전통을 바로 세우고자 다짐합니다.

저는 임기 중에 다음과 같은 당면 과제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한신 공동체와 소통하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학내 분규 과정에서 상처받고 실망한 학생들을 위로하고 소통하여 그들의 희망을 키우는 일이 시급합니다. 탄원서를 제출하여 재판 중에 있는 학생들이 무탈하게 학교로 복귀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총장선거 과정에서 시작된 학내 분규를 마무리하고 학업에 복귀하는 학생들이 피해를 입지 않고 정상적으로 학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학교 구성원들의 분파와 반목을 해소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학내 민주주의와 한신의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학내 민주주의는 교직원들과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모든 학생들이 자발적이고 창의적으로 학업에 열중하도록 만드는 토대입니다. 4자협의회와 협의하여 불합리한 규정들을 개선하여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제도를 정착시키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학사 운영을 정상화하여 학교 구성원은 물론,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와의 신뢰를 회복하는 일을 우선 과제로 삼겠습니다. 또한 직원들이 자기 능력과 소질을 계발하고 전문적인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재정과 행정체제를 정비하겠습니다.

셋째, 한신의 재정 건전성을 높이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도서관 증개축 문제, 산학협력단 문제 등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는 각종 학교 비리 의혹에 대한 총회의 특별감사에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이는 제101회 기장 총회의 결의에 응답하는 조치이기도 합니다. 아울러 재정 누수를 방지하고 재정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외부장학금, 기부금을 늘려 학교 재정 안정성을 확보하겠습니다.

넷째, 통일시대를 대비하여 한신이 세계 속의 대학으로 성장하도록 열정을 쏟겠습니다. 한신은 하나님이 세우신 대학입니다. 이제는 학문과 지성,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영성으로 세계를 품는 청지기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재도약할 때입니다. 학생들이 세계의 대학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글로벌 한신의 네트워크 구성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창의적 학습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휴먼케어(Human Care)와 휴먼서비스(Human Service) 분야를 개척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한신 르네상스'를 이룩하겠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저를 믿고 함께 해주시는 교수님들과 직원, 학생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민주 한신'의 개혁과 발전의 가장 큰 동력임을 확신합니다. 앞으로 위 네 가지 당면과제들을 민주적 절차와 명확한 규정과 우리 사회의 시대적 요청인 촛불정신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그간 그치지 않은 악성 루머에 대해서는 심심한 유감을 표합니다. 한신의 조속한 정상화와 발전을 위하여 힘과 뜻을 모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7년 10월 11일

한신대학교 총장 연규홍

<연규홍 교수 담화문에 대한 총학생회의 입장>

연규홍 교수는 총장 담화문이 아닌 사직서를 제출 하십시오
-지금 연규홍 교수가 총장직을 내려놓아야 하는 이유들-

연 교수가 담화문을 발표해 퇴진을 거부하다

연규홍 교수가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사실상 학내 구성원의 퇴진요구를 거부한 것입니다. 대신에 담화문에서 자신의 임기 동안 해결할 과제를 제시했고, 힘을 모아달라고 했습니다. 총학생회를 비롯한 학생들은 수차례의 기자회견과 집회를 하고 학과별 플랑카드를 내걸며 연규홍 총장 퇴진을 단호히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학생들의 퇴진요구에 대한 대답 없이 자신의 할 말만 하고서 담화문을 끝냈습니다. 이것은 학내 구성원을 기만하는 것이자,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지 않는 몰염치한 행위입니다. 이사회와 야합하여 학내 구성원을 총장선임 과정에서 배제한 채, 그들만의 리그에서 선임된 총장이 담화문 한 장으로 자신의 정당성을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규홍 교수는 담화문을 통해서 자신이 퇴진해야 할 이유를 스스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연규홍 교수는 담화문 속에서 민주적 대학 운영과 적폐청산, 한신개혁을 약속하고 있지만, 연규홍 교수가 제기한 문제들은 모두 연규홍 교수 본인이 원인을 제공했거나, 본인의 책임에 놓인 것들입니다. 연규홍 교수는 자신의 퇴진으로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뿐입니다. 담화문에서 현 한신의 문제점을 많이 지적하고 있기에 우리는 말합니다. 지금 한신의 가장 큰 문제는 연규홍 교수라고요. 연규홍 교수가 퇴진해야, 한신의 미래를 논할 수 있습니다.

지금 연규홍이 총장직을 내려놓아야 하는 이유들

첫째, 이사회와 야합하여 비민주적으로 선임된 총장에게 민주대학 건설을 맡길 수 없습니다.
연규홍 교수가 총장으로 선임됨으로서 한신 민주주의는 최악으로 치달았습니다. 16년 3월 31일 강성영 후보자 선출이라는 비민주적 총장선출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학내 구성원은 4자협의회에서 5개월의 합의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러나 연규홍 교수는 이사회의 독단적 총장선출에 협조하여 결국 4자협의회의 선거규정을 짓밟고 총장이 되었습니다. 학내 구성원들의 노력을 헛수고로 만들고, 민주적 신뢰관계를 파탄으로 내몬 장본인이 바로 연규홍 교수인 것입니다. 게다가 논문표절 의혹까지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가장 비민주적으로 선출된 총장에게 민주적 학사운영을 맡길 수 있을까요?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격입니다.

게다가 연규홍 교수가 밝힌 민주대학의 비젼은 학내구성원의 요구와 충돌합니다. 민주대학을 요구하는 학내 구성원은 총장직선제를 요구하고 있지만 담화문은 그것을 4자협의회 부분 개선으로 축소했습니다. 민주대학을 건설하겠다고 하지만, 학내 구성원의 핵심적 요구는 외면한 것입니다.

총장직선제를 명시하지 않는 담화문은 허구에 불과하며, 한신 민주주의의 맥락을 오독한 경우입니다. 총장직선제를 통해 학내구성원들은 전체 대학 운영에 민주적 통제권을 가지고자 했습니다. 단순히 4자협의회를 개선하고 민주적 소통을 확대한다고 학내구성원들의 민주적 참정권이 향상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는 총장중심의 학사운영 구조는 그대로 두고, 자신의 민주적 소통방식만을 강조하는 반쪽짜리 민주주의입니다. 과거 비민주적 학사운영을 답습했던 지난 채수일~강성영 총장과 다를 바 없는 것입니다.

둘째, 연규홍 자체가 개혁 대상입니다. 담화문이 말하는 개혁은 연규홍 퇴진으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담화문대로라면, 연규홍 교수는 스스로를 개혁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이사회가 독단적으로 선출한 총장 문제를 해결해야 민주대학으로 갈 수 있습니다. 학내 구성원은 비민주적 총장이 퇴진하는 것이 민주대학이라고 누누이 말했습니다. 연규홍 교수 스스로가 물러나야 개혁이 비로소 시작되는 것입니다. 가장 문제시 되는 자신을 그대로 두고, 다른 것들을 개혁하자고 하는 후안무치의 사고에 유감을 표합니다.
또한 연규홍 교수는 개혁 과제를 자신의 입맛에 따라 고르고 있습니다. 담화문에서 채수일 총장 시기의 비리 의혹을 나열하고 있는데, 정작 자신이 기여한 적폐들은 담화문 속에 없습니다. 현재 학생들이 가장 중요하게 요구하고 있는 총장직선제 시행, 이사회 퇴진에 대한 언급은 한 마디도 없습니다. 엉뚱하게 행정체제를 개편하겠다고 합니다. 자신의 입맛에 맞는 개혁을 한신개혁이라고 탈바꿈 하여 학내 구성원을 속이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연규홍의 개혁이지, 한신의 개혁일 수 없습니다.

셋째, 거센 학내 구성원의 퇴진 요구를 잠재울 능력이 없음을 증명했습니다.
얼마 전 연규홍 교수의 퇴진을 요구하며 신학생 31인이 자퇴서를 제출했습니다. 신학의 정의를 실천하고 자 하는 살신성인의 결단에 학우와 동문이 모두 비통함을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그러나 연규홍 교수는 오로지 본인의 안위만을 위한 담화문을 발표하여 신학과 학생들의 호소를 외면했습니다. 이는 자신의 총장직을 위해 제자들이 제발로 학교를 떠나라는 말과도 다름 없습니다. 하지만 학교를 떠나야 할 자는 오히려 연규홍 교수입니다. 사적 욕심을 위해 제자들을 사지로 내모는 교수를 총장으로 인정할 학내 구성원은 아무도 없습니다. 몇 줄에 지나지 않는 담화문으로 민주와 정의를 외치는 목소리를 잠재우고자 하는 행태는 모두에게 부끄러움을 줄 따름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현재 총학생회는 불신임 투표를 준비 중입니다. 연규홍 교수가 퇴진해야 할 이유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 모두가 반대한 총장공모에 응모해 기어이 이사회로부터 선임되었고, 학내 구성원에게 어떠한 해명절차도 없이 교단에 편승해 총장직을 얻어냈습니다. 4월부터 민주적 총장선출을 요구한 총학생회에게 연규홍 교수는 단 한 번도 대화를 시도하지 않았습니다. 기장총회에 참여한 30여명의 학생들에게 인사조차 하지 않고, 장로들을 만나기 바빴던 연규홍 교수, 그는 한신의 총장이 아닙니다. 학내 구성원의 민주적 권리를 빼앗아, 자신이 독차지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금 확인하듯이, 현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자격도 없습니다.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총장선임으로 학교는 다시 깊은 갈등에 빠질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신학과 학생들은 자퇴서를 제출했고, 총학생회는 불신임 투표를 진행해 총장을 전면 거부할 예정입니다. 학사행정은 마비될 것이고, 불신과 반목은 계속될 것입니다. 자격 없는 총장 한명으로 인해 학교 전체가 이토록 많은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채수일, 강성영 총장 전임 시절부터 계속해서 총장 개인의 사적 욕심이 한신 전체를 망쳤음은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지금. 이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학내 구성원의 의지는 그 어느 때보다 강합니다. 연규홍 교수은 학생들의 더욱 강한 저항을 각오해야 할 것입니다.

박근혜표 담화문을 거부합니다. 우리를 바람 불면 꺼지는 촛불이라 생각하십니까?

담화문에서 "시대적 정신인 촛불정신"을 따르겠다고 했지만, 현재 학내 구성원의 퇴진 요구를 외면한 지금의 담화문은 오히려 "바람불면 촛불 꺼진다"는 사고방식의 발현이 아닌가 의심스럽습니다. 하지만 총학생회는 더욱 강한 투쟁을 예고합니다. 연규홍 교수는 더 이상의 과오를 저지르기 전에 퇴진으로서 자신의 양심을 지키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요구합니다! 연규홍 교수는 다음에는 담화문이 아닌, 사퇴서를 제출하십시오. 연규홍 교수가 정당성을 얻을 방법은 오직 한 가지, 총장직선제로 당선되는 것밖에 없습니다. 비민주적으로 선임된 총장직을 계속 한다면 학내 구성원의 강한 저항을 각오해야 할 것입니다. 총학생회는 이미 수차례의 선전과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연규홍 교수의 퇴진거부는 곧 연규홍 신임거부라는 불신임 투표 결과로 되돌아올 것입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습니다. "조속한 한신의 정상화"를 위해 조속히 퇴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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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유석 luke.wycliff@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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