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대담

[인터뷰] 자퇴하겠다는 학생들 "한신대 향한 애정표현이다"

‘한신 죽음’ 선언하며 자퇴 결의한 박시은·김강토 학생이 말하는 '한신대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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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 사진 = 지유석 기자)
▲한신대 신학전공 학생 34명이 신임 연규홍 총장에 반발해 자퇴를 결의했다. 자퇴를 결의한 이신효 민주한신비대위 공동대표(왼쪽), 16학번 김강토 학생(중간), 박시은 학생(오른쪽)을 만나 자세한 심경을 들어봤다.

지난 13일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교단 목회자 양성기관인 한신대학교 신학전공 학생 33명은 '우리의 자랑 한신은 죽었다'고 선언하며 집단 자퇴를 결의했다. 결의 이후 한 명의 학생이 추가 참여의사를 밝혀 지금까지 34명의 학생이 자퇴를 선언했다.

한신대는 지난해 3월부터 채수일 전 총장의 갑작스러운 사퇴로 공석이 된 총장 자리를 둘러싸고 내홍에 휩싸였다. 사태는 한신학원 이사회가 9월 연규홍 교수를 신임 총장에 선임하고, 기장 총회가 총장 인준안을 가결하면서 진정되는 듯 보였다. 그러나 학내 공동체는 연 총장 선임 절차 역시 비민주적이라며 수용 불가 입장 방침을 밝혔고, 결국 집단 자퇴로 이어졌다.

학생들이 총장 선임 과정이 비민주적이라고 주장하는 이유는 이렇다. 지난해 학교 운영주체인 기장 총회가 사퇴 권고 결의안을 통과시켰음에도 이사회가 현 체제를 유지하면서 선임 절차를 진행했다는 게 학생 측의 주장이다.

연 총장의 자질 문제는 또 다른 논란거리다. 이사회가 연 총장을 선임하자 총학생회는 성추행 및 논문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연 총장 서리는 '정치적 공략'이라며 이 같은 의혹을 일축했고, 기장 총회는 9월 제102회 총회에서 연 총장 인준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기자는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인터뷰 의사를 타전했고, 이에 지난 23일 신학전공 16학번 박시은 학생과 김강토 학생이 응했다. 아래는 두 학생과 나눈 일문일답이다.

- 먼저 자퇴를 결심한 동기부터 말해달라.
김강토(아래 김) : "지난해 입학하자마자 학내갈등이 불거졌다. 난 이사회가 강성영 전 총장 서리를 선임하던 2016년 3월 31일 본관인 장공관에서 밤을 새웠다. 그때부터 이 문제에 관심을 두고 매진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2학기로 접어들면서 지치고 힘들었다. 올해 와서 이런 생각이 깊어졌다. 그런데 이때 나 스스로 판단해서 행동한 건데, 힘들다고 빠지면 안 되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이번 자퇴결의는 학우들 자신이 결정했다. 각 학우들의 의지를 보여준 행동이었다는 말이다. 이번 일은 자퇴까지 결의할 만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박시은(아래 박) : "지난해 입학하자마자 갈등을 목격했다. 처음엔 먼 발치서 지켜보는 입장이었다. 주위 학우들은 열심히 참여하는데, 난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생각에 많이 힘들었다. 혼자서 '나는 왜 한신 신학을 배우러 이 학교에 왔나?' 하는 질문도 스스로에게 던졌다.

그러다 이번에 나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면 난 진짜... 13일 자퇴결의는 마지막으로 같이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였다. 그래서 참여하게 됐다. 힘들었던 건 사실이다. 다른 학우들도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 지쳐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내 목소리를 낼 수 있어서 좋았다."

"학생들의 치기어린 퍼포먼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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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 사진 = 지유석 기자)
13일 한신대 신학전공 33명의 학생이 비민주적인 연규홍 총장 선임에 항의해 자퇴서를 제출했다.(사진) 이러자 동문, 기장인들이 한신대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 학생들의 집단 자퇴 결의 이후 사태가 급박하게 진전됐다. 한신대 동문들과 기장 교단 목회자들이 학교 정상화를 촉구했고, 총회 총무가 학생들과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학생대표가 연규홍 총장과도 만난 것으로 안다. 이 모든 과정에 학생들의 입장과 외침이 반영됐다고 보는가?
김 : "이 문제에 관심있는 목회자들이 많았고, 미안한 마음 가진 분도 상당수였다. 많은 힘이 됐다. 그런데 기장 교단은 10월 20일 군산 성광교회에서 제102회 총회를 속개했다(기장 교단은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제102회 총회를 진행했다. 그러나 마지막날 의사결정 정족수 미달로 정회돼 20일 속개된 것이다. - 기자 주).

현장에 직접 가지는 않았는데, 총회에 참석한 목회자, 장로 몇몇이 '이미 끝난 일을 왜 문제 삼냐'는 반응을 보였다고 들었다. 이 말을 들으면서 관심있는 분들을 제외한 상당수의 교단 목회자들이 한신대 학내갈등을 외면하거나, 책임지고 싶어하지 않아하는 것 같은 인상을 받았다. 그래서인지 (자퇴결의 이후에도) 큰 변화가 일 것 같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박 : "지난 101회 총회가 이사회 사퇴 권고 결의안을 통과시켰음에도, 이사회 사퇴는 이뤄지지 않았다. 그리고 이 이사회가 연 총장 선임절차를 진행했다. 신학대학 학우들이 자퇴를 결의하니 목회자들이 조금씩 관심을 갖게 됐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총회에서 우리들의 외침이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아무래도 어린 학생들의 치기어린 퍼포먼스쯤으로 치부하는 것 같아 보인다. 커다란 변화가 있을지는 회의적이다."

- 교단 목회자들이 무관심한 것 같다고 했는데, 사실 일부 목회자들은 학생들을 향해 드러내놓고 '그만하라', '총장 공석 기간이 2년 가까이 지났다', ' 총회의 결정에 따르라'고 한다. 또 현행 사학법상 총장 선임은 이사회의 배타적인 권한이라는 반론도 나온다. 이에 대해 어떤 입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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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 사진 = 지유석 기자)
박시은 학생은 교단 목회자들이 학생들의 자퇴를 치기 어린 행동으로 보는 데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 : "이런 시선이 있다는 점 잘 안다. 심지어 어떤 분은 공부하기 싫어서 자퇴하는 거 아니냐는 반응까지 보인다. 그러나 정반대다. 애정이 있기에 자퇴결의에 나선 것이다. 우리는 한신 신학을 공부하고 싶은데, 총장 선임과정에서의 비민주적인 행태를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 이에 '그만하라'는 식의 시선으로 우리의 싸움을 바라보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우리는 한신 신학과 기장 교단에 애정을 갖고 있다."

김 : "학교는 학생이 다니는 곳이다. 학생으로선 원하는 학교를 다니고 싶다. 그래서 목소리를 내는 것이다. 총장 자리는 2년 가까이 공석이다. 그러나 연규홍 총장 인준을 수용하는 건 학내의 비민주적 절차가 지속되고 있음을 묵인하는 셈이다. 이러면 더 이상 학교 발전은 없다. 또 교단 차원의 문제로 발전하리라고 본다.

우리는 공부하고 싶다. 물론 권위를 무시할 수는 없지만, 우리로선 불만족스러운 점이 있어 순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이런 우리의 입장을 이해 못한다고? 난 이런 시선을 더 이해할 수 없다."

학생 자퇴 결의에도 미온적인 총회 그리고 학교

 - '민주한신을 위한 신학대학 비상대책위원회'(아래 민주한신비대위)는 지난 20일 성명을 통해 19일 연 총장과 학생 대표 사이에 있었던 면담 내용을 공개했다. 민주한신비대위에 따르면 연 총장은 학생들의 자퇴결의가 '공식적인 요청'이 아니었기에 논의할 수 없다고 했다. 다소 의외다. 이 말대로라면 연 총장은 절차를 앞세워 문제를 회피한다고 밖에 볼 수 없다. 학생들의 입장은 어떤가?
김 : "우리도 같은 인상을 받았다. 우리들의 외침을 다 알고 있으면서도 회피하는 듯한 인상 말이다. 해결 의지도 없어 보였다. 절차를 들먹거리며 말이다. 면담 내내 같은 말만 되풀이했다. 결국 절차 문제로 돌리며 우리의 요구를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말을 하는 것 같았다.

김 : 연 총장은 또 총장으로서 독단으로 결정할 수 없고, 직원 회의를 거쳐 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다고도 했다. 이 말만 따지면 학생들의 의견 보다 학교 교직원들의 입장을 더 중시하는 것 같아 보였다.

그러나 연 총장이 진정으로 학생들과의 대화를 원했고, 상황을 긍정적으로 해결해나가려 했다면 애초에 총장에 입후보하지 말았어야 했다. 총장 입후보는 이사회의 독단적 결정에 응하겠다는 의사표시여서다."

박 : "나도 강토 학우와 같은 입장이다."

(* 이와 관련해 연규홍 총장의 반론을 듣고자 수차례 전화연락을 취했으나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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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 사진 = 지유석 기자)
김강토 학생은 자퇴가 그만큼 가치 있는 일이라고 판단했다.

- 학생들의 말을 들어보니 여전히 총회나 학교 측은 학내갈등 해결에 미온적인 것 같아 보인다. 태도 변화가 없다면 학생들은 어떻게 대응해 나갈 계획인가?
김 :
 "정말 강력한 의지로 자퇴를 결의했다. 우리의 강력한 뜻이었고, 선배들께서도 성원을 했다. 그러나 이렇게 총회나 학교 측이 미온적이라면 장기적으로 바라봐야 할 것 같다.

사실 화가 난다. 지난해부터 목소리를 내왔는데 큰 변화는 없다고 보여서다. 지난해 강성영 총장 선임에 문제가 있어 사퇴했다. 올해는 피로감이 역력하다. 우리가 어떤 입장을 내놓아도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무엇보다 우리의 목소리가 제대로 전달되기는 했나 하면서 힘들어 한다. 어떻게 해야 더 목소리를 낼 수 있고, 목사들에게 전달이 될 수 있을까 고민만 하는 상황이다.

결국 의지를 갖고 싸우는 일 외에 다른 방법은 없어 보인다. 특히 목회자들의 생각을 바꿀 수 있도록 행동을 키워가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다. 학생들 의견에 불만 품은 분들은 늘 한결 같다. 따라서 이런 생각들을 바꾸도록 더 외쳐야겠다."

박 :
"우리가 이렇게까지 하는데 관심이 없는 것 같다. 긍정적인 반응이 있지만, 부정적 반응이 더 밟힌다. 그래서 힘들었다. 우리가 사랑하는 한신을 같이 지키고, 투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부정적인 것 보다 긍정적인 면, 우리 문제에 관심 가져주는 분들을 바라보며 노력해야 하겠다는 생각이다. 교회나 노회를 찾아가면 목회자 장로들이 대뜸 '정말 자퇴하려는 거 아니지'라고 묻는다. 우리들이 한신에 대해 애정 가지고 마지막 소리를 내고 있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

"한신대 갈등의 원인은 '무관심'이다... 부디 본질 생각하길"

- 기장 총회 이재천 총무는 조만간 학생들과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총무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김 : "개인적인 생각인데, 학생들은 대부분 신학을 공부한 뒤 신학대학원에 진학해 목회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런데 총회나 교단이 신학대학보다 신학대학원에 더 무게중심을 두는 것 같다. 학내갈등의 원인도 무관심이라고 본다. 이는 결국 신학대학원 진학자수의 감소로 이어지고 궁극적으로 목회자 감소로 귀결된다. 제발 본질적인 생각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박 : "한신대는 신학대 말고 다른 학과도 있다. 그럼에도 총회는 신학 대학 문제에만 집중하고, 이외 학과 학생 의견은 받아들이지 않는 경향이 강하다. 학내 민주화를 위한 싸움을 계속해온 학우들은 신학 대학이 아닌 다른 학과 학우들이다. 신학 전공 학생들이 자퇴를 결의하면서 목회자, 장로들이 관심을 가진 만큼, 신학대학은 물론 다른 학과에도 관심을 기울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 총회 이재천 총무와의 면담과 관련, 이신효 민주한신비대위 공동대표는 '이사회의 거취에 대해 이 총무가 적극 입장을 밝혀야 하며, 이 뜻을 면담 석상에서 분명히 전달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 학생들이 아무런 후속 대책 없이 무작정 자퇴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향후 진로가 궁금하다.
김 : "일단 여기서 멈추고 싶지 않다. 자퇴를 통해서라도 (연 총장이) 사퇴해달라는 뜻을 전한 것이다. 이후에 진로는 생각하지는 않았다. 지난해부터 학내갈등을 목격했기에, 기장 교단에 몸을 두고 싶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기는 했다. 일단 기독교 단체에서 봉사를 목표로 정했다. 이런 쪽에서 활동하다가 향후 진로를 결정할 생각이다."

박 : "정말 교단 목회자들이나 학교, 총회가 우리들의 자퇴결의를 치기어린 외침으로 치부한다면 정말 학교를 떠날 것이다. 난 한신이 기장 교단의 미래라고 생각하는데 말이다. 일단 신학 공부가 좋다. 그래서 독일이나 미국으로 유학을 떠날까 한다."

- 끝으로 이 사태에 궁극적인 책임은 누구에게 있다고 보는가?
박 :
"비민주적인 총장 선임 과정에 참여한 연 총장, 101회 총회의 결의를 따르지 않은 이사회, 그리고 이 모든 사태에도 미온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는 총회 모두가 동일하게 현 사태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조금이라도 더 학생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기울였다면 이렇게까지 옳지 못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리라고 본다."

김 : "앞서 교단 목회자들이 우리들의 자퇴결의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기장 교단의 많은 목회자들, 그리고 교직원 이사회 등 학생을 제외한 이 학교의 구성원 모두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단에 속한 모든 이들이 현 학내갈등 해결에 열정적으로 나서줘야 하는 것 아닌가? 많은 사람들이 모두 책임을 지면 사태는 한결 나아지지 않을까?"

지유석 luke.wycliff@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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