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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놀라유 치매…뇌 기능 저하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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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카놀라유가 뇌에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연합뉴스 등 주요 소식통에 의하면, 템플대학교 약학대학의 도메니코 프라티코 박사는 "쥐를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에서 카놀라유가 풍부한 식단이 기억 장애를 악화시키고 체중 증가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카놀라유는 유채꽃씨에서 추출한 식물성 기름으로 1970년대 캐나다에서 개발됐다.

카놀라유가 치매를 비롯해 뇌에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연합뉴스 등 주요 소식통에 의하면, 템플대학교 약학대학의 도메니코 프라티코 박사는 "쥐를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에서 카놀라유가 풍부한 식단이 기억 장애를 악화시키고 체중 증가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카놀라유는 유채꽃씨에서 추출한 식물성 기름으로 1970년대 캐나다에서 개발됐다.

포화지방 함유량이 적고 불포화지방 함유량이 많아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장을 보호한다고 알려졌으며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여러나라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소비되는 기름이기도 하다.

치매의 가장 흔한 형태인 알츠하이머는 학습과 기억력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으로,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을 비롯해 플라크 등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연구진은 카놀라유가 베타-아밀로이드 플라크의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지 여부와 학습과 기억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미로 테스트를 완료하고 학습 및 기억 능력을 평가한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카놀라 성분이 2티스분씩 들어있는 식단을 공급하고 다른 그룹에는 일반적인 식단을 공급하면서 6개월 동안 관찰했다.

연구 결과, 카놀라유를 지속적으로 섭취한 쥐 그룹에서 체중 증가와 상당한 신경 손상, 신경 접촉 감소 및 기억 손상이 나타났다.

연구진은 "카놀라유가 식물성 기름이지만 다른 건강에 유익한 오일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으며 장기간 섭취가 뇌 건강에 이롭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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