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남북평화의 종' 착공감사 및 2017 성탄축하 예배

12월 22일 오전 10시 애기봉 전망대에서

leeyounghun
(Photo : ⓒ베리타스 DB)
▲대한민국평화통일국민문화제 평화의종 건립 추진위원회와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는 12월 22일(금) 애기봉 전망대에서 ‘남북평화의 종 착공 감사 및 2017 성탄축하 예배’를 거행한다.

대한민국평화통일국민문화제 평화의종 건립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엄신형 목사)와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는 12월 22일(금) 오전10시 경기도 김포시 애기봉 전망대에서 '남북평화의 종 착공 감사 및 2017 성탄축하 예배'를 거행한다. 1부 순서로 '착공감사 및 성탄축하 예배'를, 2부 순서로는 '남북평화의 종 착공식'을 진행하며, 오후에는 군부대를 위문 방문할 예정이다.

1부 '착공감사 및 성탄축하 예배'는 군관계자들의 대표기도와 특송, 이영훈 목사의 설교, 그리고 엄신형 목사의 축도로 진행된다. 2부 '남북평화의 종 착공식'에는 (사)우리민족교류협회 김영진(전, 농림부장관) 조직위원장의 대표인사, 유영록 김포시장의 감사인사, 송기학 집행위원장(우리민족교류협회 이사장)의 경과보고, 이영훈 목사의 헌정사, 정세균 국회의장의 격려사가 이어지며, 축사로는 엄신형 목사, 박주선 국회부의장, 유성엽 교회교문위원장, 채의숭 국가조찬기도회장, 김진표 국회의원, 이주영 국회의원, 김두관 국회의원, 송영길 국회의원, 이승도 국방관계자 등이 할 예정이다.

평화의 종은 9미터 높이의 UN문자를 형상화한 쇠사슬 모양의 청동구조물 탑에 2미터 높이의 범종(한국 종)을 탑재한 모양이다. 첫 번째 평화의 종은 서울 용산전쟁기념관에 건립(2013년 12월 20일) 되었고, 두 번째 평화의 종은 DMZ공동경비구역(2015년 10월 12일)에서 기공식을 가졌으며, 오는 22일 애기봉에서 기공식을 갖는 '남북평화의 종'은 세 번째이다.

평화의 종을 디자인한 아놀드 슈왈츠만 경은 영국의 그래픽 디자이너이며, 오스카상을 수상한 바 있다. 1957년 UN군으로 한국에서 복무 할 당시 영국군 글로스터 부대의 임진강 전투 전적비(경기도 파주 설마리에 건립)를 자신의 최초 작품으로 디자인했으며, 88 서울올림픽 디자인 자문역으로도 활동했다.

이인기 ihnklee@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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