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죽재 서남동 목사 탄생 100주년 기념 학술제 열린다

죽재 서남동 목사 탄생 100주년 기념 학술제가 열릴 예정이다. 해당 학술제는 '죽재 서남동 목사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회'(공동대표 김상근, 김용복, 김경재, 최만자)와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과 함께 공동주최 한다.

학술제에서는 "서남동 민중신학의 방법론 재조명과 민중신학의 미래" "서남동 민중신학의 여성신학적 재조명" "한국 민중신학의 상호문화신학적 재조명" 등의 발제가 있을 계획이다. 또 죽재 서남동 탄생 100주년 기념 문화제는 한신대와 공동주최로 오는 9월 11일 성공회 성당 앞마당과 이한열 기념관 등에서 민중미술 작품 전시와 마당극, 대동놀이 등이 펼쳐칠 예정이다.

죽재 서남동 목사의 삶과 업적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제작된다. "서남동 목사와 선교교육원 그리고 제자들"(가제)란 제목의 다큐멘터리는 서남동 목사의 삶과 신학의 의미를 돌아보고, 그의 신학이 현장에 맞닿아 발현된 1970~80년대 '선교교육원'을 조망하며, 이곳으로부터 파생된 구체적이고도 의미 있는 변화들을 조명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담고 있다.

한편 서남동 목사(1918∼1984)는 신학자요 개신교 목사로, 한신대를 나와 연세대 교수를 역임했다. 서남동 목사는 1975년 유신(維新) 이념을 거슬렀다는 이유로 연세대에서 나왔고, 자신의 신학을 '방외신학'(方外神學)이라 칭하며 기존신학의 상투성과 지배층과의 유착에 대해 비판해 주목을 받았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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