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웃 반려견 식용 삼은 60대 견주 아버지에게 "같이 먹자"

dogy
(Photo : ⓒ다음아고라 청원게시판 게시글 갈무리)
▲이웃 반려견을 식용 삼아 잡아 먹는 60대 남성이 견주 아버지에게 "보신탕을 끓였는데 같이 먹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웃 반려견을 식용으로 사용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개가 집 마당에서 심하게 짖어 돌맹이를 던졌는데 기절해 전깃줄로 목을 졸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웃 반려견을 식용 삼아 잡아 먹은 60대 남성이 견주 아버지에게 "보신탕을 끓였는데 같이 먹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웃 반려견을 식용으로 사용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개가 집 마당에서 심하게 짖어 돌맹이를 던졌는데 기절해 전깃줄로 목을 졸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또 숨이 끊어진 '꿀이'를 식용으로 삼아 주위 사람들에게 권하는 과정에서 견주인 B씨 부모에게도 "보신탕을 끓였는데 같이 먹자"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경찰서는 현재 A씨를 재물손괴 혐의를 불구속 수사하고 동물보호법 위반혐의 적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견주 A씨는 지난달 5일 반려견이 보이지 않자 현수막을 설치하고 전단지를 돌리는 등 '꿀이'를 한달 간 찾아다녔지만 행방을 쫓을 수 없었다. 그러던 중 이웃 주민으로부터 자신의 반려견이 다른 이웃에게 식용 삼아 잡아 먹힌 것을 뒤늦게야 알게됐다. 이에 B씨는 9일 A씨를 경찰에 신고하는 한편 A씨의 만행을 고발하기 위해 다음아고라 청원게시판에 해당 사건 전말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한국교회 성장 이끌었던 번영신학, 이제 힘을 잃었다"

이원규 감신대 은퇴교수가 '기독교사상' 1월호에 기고한 '빨간불이 켜진 한국교회'란 제목의 글에서 한국교회의 미래가 어둡다고 전망하며 그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학문적 통찰이 없는 신념은 맹신이 될 수 있지만..."

장공 김재준의 예레미야 해석을 중심으로 예언자의 시심(詩心) 발현과 명징(明徵)한 현실 인식에 대한 연구한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김윤식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영적 현존, '경계의 신학'을 '경계 너머의 신학'으로 끌어올려"

폴 틸리히의 성령론에 대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한국조직신학논총 제73집(2023년 12월)에 발표된 '폴 틸리히의 성령론: 경계의 신학에서의 "영적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길희성은 예수쟁이...그의 학문적 정체성은 종교신학"

김경재 한신대 명예교수가 고 길희성 박사를 추모하는 글을 '기독교사상' 최신호에 기고했습니다. '길희성 종교신학의 공헌과 과제'라는 제목의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솔로몬 왕은 약자들이나 쓰는 속임수를 왜 썼을까?"

아이의 진짜 어머니와 가짜 어머니를 가려낸 솔로몬의 재판은 그의 지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건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발간된 ... ...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지구라는 개념이 인간에 의해 왜곡되고 짓밟혀왔다"

한신대 전철 교수가 「신학사상」 203집(2023 겨울호)에 '지구의 신학과 자연의 신학'이란 제목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논문에서 전 교수는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이주 노동자 환대의 윤리적 전략 "데리다의 환대"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이 12일 오후 안암로 소재 기윤실 2층에서 '이주노동자의 삶과 교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좋은사회포럼'을 ...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알쓸신학 7] 중세교회 대중들의 신앙생활

중세의 신학은 기본적으로 스콜라주의이다. 그러나 일반 대중들의 삶과는 거리가 있었다. 스콜라주의 문헌들은 라틴어로 쓰여졌는데, 이것을 읽거나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알쓸신학 6] 중세 신학의 대략적 지도: 서방의 '스콜라 신학'과 동방의 '비잔틴 신학'

'중세 신학'이라는 용어는 통상 이 시기의 서방 신학을 가리킨다. 지리적으로는 유럽 지역이다. 초대교회 신학은 북아프리카와 소아시아에서 시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