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양파 수확 포기...풍년 양파 뽑지도 못하고 포기

입력 Apr 14, 2018 07:55 PM KST
mbn_0414
(Photo : ⓒMBN 보도화면 캡처)
▲양파 수확 포기로 농민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양파 농사가 풍년이 들어 양파값이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지자 농민들은 양파 수획을 포기하고 폐기 처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양파 수확 포기로 농민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양파 농사가 풍년이 들어 양파값이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지자 농민들은 양파 수획을 포기하고 폐기 처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무르익은 양파밭에서 수확의 기쁨을 누리지도 못하고 양파밭을 갈아 엎어야 하는 상황 앞에 농민들의 마음은 착잡할 뿐이다. 사정은 대파도 마찬가지여서 온라인 대파 경매가는 몇백원대로 떨어졌다. 작년 2천원 선을 넘겼던 것과 비교해 볼 때 절반 이상으로 뚝 떨어진 것.

양파는 수급 조절 대상이라 산지 폐기시 얼마라도 보장이 되는 반면에 대파는 그 대상에 포함이 되지 않아 일절 한푼 보상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농민들은 수급 조절 실패의 원인 중의 하나로 중국산 대파 1천 톤 수입을 지목하고 정부가 농민들에게만 책임을 묻는 것에 항의하고 있다.

오피니언

기자수첩

[기자수첩] 병들대로 병든 신학교, 나아질

교단을 막론하고 신학교가 크고 작은 내홍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엔 신학교 총장이 학교에 용역을 끌어들이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이런 신학교의 위

많이 본 기사

[기자수첩] 김하나 목사 청빙 최종판단, 남북 정상회담 이후로 미루자

"우리 세대 두 번 다시 찾아오지 않을 중요한 순간이다. 한반도 정세가 신기원으로 접어드는 이 시기, 잠시 숨을 고르고 남북·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