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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세 남편 근황 눈길..."요즘 놀고 있다"

입력 May 18, 2018 02:08 PM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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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기은세 남편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배우 기은세는 자신의 남편 근황에 대해 "남편은 게임 사업을 했다가 지금은 놀고 있다"며 전했다.

기은세 남편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배우 기은세는 자신의 남편 근황에 대해 "남편은 게임 사업을 했다가 지금은 놀고 있다"며 전했다.

기은세는 남편의 근황과 함께 드라마 같았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기은세는 "1년 연애하다가 헤어지는 시기가 있었다. 실연의 고통을 28살에 처음 느꼈다. 노랫말이 모두 다 내이야기였다.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고 싶었다. 술 마시고 찾아가고, 못 헤어지겠다고 했다. 그런데 남편이 제 머리를 짚고 가라고 하더라. 그 굴욕을 당하고 집에 와서 생각하니까 제가 너무 없어 보이더라. 그런 마지막 모습을 남기는 게 슬프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기은세는 "예쁜 옷을 입고 다시 만나러 갔다. 남편의 물건을 준다는 핑계로 다시 만났고, 저 혼자 당당하고 시크하게 가서 내가 잘못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결혼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기은세는 또 "오빠는 저와의 관계에서 확신을 얻고 싶어 했다. 최고의 확신은 결혼이지 않았나 싶었다. (오빠한테)당장 생각하지 말고 답하지 말라고 했다. 그래서 제가 한 달 동안 열심히 생각해보고, 한 달 뒤에 연락한다고 했다"고 말을 이어갔다.

기은세는 "29일째 되는 날 전화가 왔다. 하루라도 먼저 만나고 싶어 보자고 하나 싶었는데 헤어지자고 하더라. 진짜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하더라. 아내로서의 원하는 모습이 아니었던 거다. 좋은 아내가 될거라는 것도 오기가 생겨서 하게 됐다. 나를 괜찮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사람이구나 생각했다"며 남편에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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