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폭염 치매 영향 준다...체온 조절 중추 이상 초래

입력 Jun 07, 2018 07:08 AM KST
heat
(Photo : ⓒpixabay)
▲폭염이 치매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국내 연구진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김호 교수팀은 지난 2003년부터 2013년까지 국내 정신질환 응급실 환자 7명 중 1명이 폭염의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폭염이 치매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국내 연구진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김호 교수팀은 지난 2003년부터 2013년까지 국내 정신질환 응급실 환자 7명 중 1명이 폭염의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호 교수팀이 연구결과를 발표한 국제학술지 '종합 환경과학(Science of the Total Environment)'에 따르면 11년간 정신질환 응급실 환자 중 14.6%가 폭염 영향을 받았으며, 65세 이상 고령자는 19.1%로 타 연령 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김호 교수팀은 29.4℃ 이상인 날에 정신질환으로 응급실에 입원한 사례 16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 불안이 3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치매 21%, 조현병 19%, 우울증은 12%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교수팀은 고온에 지나치게 노출돼 신체가 체온 조절에 한계를 보이면 스트레스 호르몬 증가와 체온 조절 중추의 이상 등으로 정신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오피니언

일반

[시론] 불가역적 단계 접어든 남북, 한국교

9월 19일 평양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그야말로 역사적인 '평양공동선언'을 발표했습니다. 비핵화는 확정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지만

많이 본 기사

남북정상회담 동행한 NCCK 총무에 보내는 공개서한

"경애하는 이홍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님, 이번 9월 18일에서 20일 까지 문재인 정부로서는 세 번째 남북정상회담의 수행원으로 평양과 백두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