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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세습비판 명성교회 소속 교단 목회자들 모여

입력 Sep 03, 2018 04:36 PM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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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사진 = 김진한 기자 )
▲명성교회 세습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명성교회가 속한 교단의 소속 목회자들의 명성교회 세습 규탄과 함께 총회헌법수호를 위한 예장목회자대회를 3일 열었다.

명성교회 세습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명성교회가 속한 교단의 소속 목회자들의 명성교회 세습 규탄과 함께 총회헌법수호를 위한 예장목회자대회를 3일 열었다.

총회헌법수호를 위한 예장목회자대회 준비위원회는 대회에 앞서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명성교회 세습을 규탄하며 총회 헌법 수호를 강조했다.

특히 예장목회재대회 준비위원회 측은 당초 열리기로 했던 장소였던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 사용과 관련해 유지재단 측과 마찰이 있었다고도 했으나 이날 예장목회자대회는 예정대로 공지한 장소에서 진행됐다.

기념관을 관리하는 예장통합 총회 유지재단(이사장 지용수) 측은 당시 목회자대회 준비실무위원장인 이근복 목사 앞으로 공문을 보냈다.

유지재단은 해당 공문에서 "9월 3일 행사 내용과 대외적으로 홍보한 사항이 전혀 다르고 또 문제의 쟁점사안이 우리교단 총회가 의견일치가 아직 되지 않는 문제로 분쟁과 소란이 발생할 우려와 총회 건물 내에서 경찰의 출동 등 소동으로 이웃에게 피해가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당일 본 기념관 시설을 대여하여 행사를 진행하는 기관은 물론이고 또 영업장인 입주 업체에 피해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되며 더 나아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일이 될 것이란 우려이다"고 적었다.

준비위측은 유지재단이 말을 바꾸고 있다고 비판했다. 준비위측 A목사는 30일 오후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실무자가 사용허가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명성교회 세습은 사용목적에서 제외해 달라고 했다. 그래서 신청할 때 이 문제는 언급하지 않았는데, 유지재단이 이를 문제 삼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입장에 대해 유지재단 B국장은 "우리 입장은 공문에 적힌 그대로 일뿐"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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