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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총회, 교단명칭 '백석대신'으로 "우린 하나"

입력 Sep 11, 2018 08:59 AM KST
daeshin
(Photo : ⓒ공동취재단)
▲대신총회(총회장 김동성목사) 제53회 정기총회가 ‘내 양을 먹이라’란 주제로 10-13일까지 기흥 골드훼미리 콘도에서 개최됐다.

대신총회(총회장 김동성목사) 제53회 정기총회가 '내 양을 먹이라'란 주제로 10-13일까지 기흥 골드훼미리 콘도에서 개최된 가운데 대신총회는 교단 통합과 일치를 위해 교단 명칭을 '백석대신'으로 변경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법원에서 2015년 백석측과 통합이 무효로 판결 됨에 따라 6백여 교회가 복귀,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총회장 김동성목사는 "무너진 형제애를 회복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아픈 기억과 상한 감정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스스로 치유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근상 목사는 "하나가 된 만큼 모두가 총회 부흥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심는 대신인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대신총회는 732개 교회에서 통합합류측의 600여 교회가 합류 1330교회로 회복 됐으며, 가을 노회를 기점으로 2백여 교회 이상이 더 복귀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53회 정기총회 이후 대신총회는 노회를 정비 정상적인 노회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발적인 노회 수습을 독려할 방침이며, 노회간 합병 문제도 협의를 통해 해결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신총회는 이날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3년만에 예장백석총회와 결별을 선언하고 하나된 대신을 위해 제53회 총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을 환영하고 개회선언과 상비부서보고, 임원선거, 안건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41회 정기총회를 열고 대신통합파 교회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 교단명칭을 백석 대신으로 했다.

제52회기 동안 상비부서와 유관기관들이 펼쳤던 사업들을 보고하고 총회산하 전국노회에서 파송된 총회대의원 630명에 대한 공천을 확정하고 헌의된 안건을 심의했다.

신임원진의 경우 총회장에 안태준목사(등대교회), 부총회장에 황형식목사(장항성일교회), 이장일장로(정동교회), 서기에 정정인목사(한빛장로교회), 부서기에 전영천목사(풍암교회), , 회의록서기에 유점식목사(한길교회), 부회의록서기에 함인주목사(송탄성도교회), 회계에 최승호장로(정원교회), 부회계에 김병철장로(생명샘교회)등을 만장일치로 추대 했다.

신임 안태준총회장은 "교단의 정체성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복음에 대한 열정과 개척 정신을 기본으로 희망 대신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겠다"고 피력했다.

안 총회장은 "영혼 구령을 위해 성숙한 공동체로 만들어 가겠다"면서 "성경적인 교회로 세워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했다.

이에 안 총회장은 "종의 리더십을 통해 건강한 교단이 되도록 섬기도록 하겠다"면서 "소통과 신학과 연장교육에 대한 시스템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신의 비전선포식을 통해 대신교단이 개혁파 전통장로교회의 역사를 계승함과 개혁주의 신앙일치운동을 전개할 것을 선포했다. 또한 노회중심, 목회중심, 선교중심을 지향하고 좋은 목회자상과 깨끗한 총회를 구현할 것을 한국교회에 천명했다.

이번 예장대신총회는 교단통합으로 인한 분열을 화합과 일치로 하나된 대신, 새로운 대신을 선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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