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NCCK, 여순항쟁 70주년 기념 평화기행 떠난다
18, 19일 양일 간....강연회, 위령제 참석 등 순서 진행

입력 Oct 11, 2018 11:42 AM KST
ncck
(Photo : ⓒ NCCK)
NCCK 정의·평화위원회는 전남동부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함께 여순항쟁 70주년을 맞아 18, 19일 양일간 “여순항쟁 70주년 평화기행”을 진행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정평위, 위원장 남재영 목사)는 전남동부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함께 여순항쟁 70주년을 맞아 18, 19일 양일간 "여순항쟁 70주년 평화기행"을 진행한다.

여순항쟁은 제주 4.3 진압을 위해 출병 명령을 받은 여수14연대가 동포를 학살할 수 없다며 항명함으로써 시작된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여수와 순천, 광양, 구례, 곡성, 고흥, 벌교 등 전남동부지역 민간인 학살 피해는 1만 5천 명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 4.3의 경우 대통령이 세 차례 공식 사과했고 특별법을 만들어 국가 차원의 위령사업이 이뤄지고 있다. 반면 여순항쟁은 제주 4.3과 직결됨에도 ‘군사 반란'이라는 오랜 낙인으로 여전히 진상규명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전남동부교회협은 ‘여순사건 70주년'을 맞아 통한의 세월을 보낸 이 지역민을 위로하고 여순항쟁의 뜻을 새기고 이를 널리 확산시키고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와 공동으로 평화기행을 준비했다.

이번 평화기행은 첫째날인 18일엔 여순항쟁 유적지 답사 및 <동포의 학살을 거부한다>의 저자 주철희 박사의 강연회가, 둘째 날인 19일엔 추모예배, 위령제 참석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피니언

기자수첩

[시론] 역사적 진실 외면하는 세력이 발붙일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의 5.18 폄훼 발언이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번 파장은 우리 사회에 크나큰 숙제를 안겼습니다. 개신교계라고

많이 본 기사

"은퇴목사 퇴직금 대신 내주면 담임목사 받겠다는 교회"

김동호 목사(높은뜻연합선교회)가 은퇴목사 퇴직금을 대신 내주면 담임목사를 받겠다는 교회의 제안을 받은 한 목회자의 이야기를 자신의 SNS에 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