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안양대 대순진리회 일부 이사 포함 논란

입력 Dec 26, 2018 09:38 PM KST
anyang
(Photo : ⓒ안양대)
▲안양대학교 이사진 중 대순진리회 성주방면(이하 대진성주회) 인사들이 일부 포함돼 논란이다. 안양대학교 학교법인 우일학원은 지난 8월 17일 이사회에서 일부 이사를 교체했다.

안양대학교 이사진 중 대순진리회 성주방면(이하 대진성주회) 인사들이 일부 포함돼 논란이다. 안양대학교 학교법인 우일학원은 지난 8월 17일 이사회에서 일부 이사를 교체했다.

이들 중에는 학교법인 대진교육재단 관계자와 이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경북 상주 한 호텔 관계자 등이 포함돼 있었다. 이사회는 최근에도 이사 1인을 대진성주회 측 인사로 교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양대는 중견 교단인 대신 교단과 인준 관계에 있는 학원이다.

우일학원 한 관계자는 "대진성주회를 설립한 대진교육재단 관계자들이 이사로 교체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사회를 개최한 사실도 몰랐다"며 "이사장에게 확인을 위해 여러 번 전화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았다.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한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대 한 관계자는 "학교 관계자들도 전혀 모르고 있었다"며 "현재 이사 교체를 위해 교과부에 승인 신청을 한 상태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대신 총회 관계자도 "전혀 모르고 있었다"며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교단 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논란에 대해 안양대학교 교수회와 총동문회, 대신 총회 관계자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반대운동 등을 전개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안양대 일부 이사로 선임된 대진성주회는 불교 계열로 확인되고 있으며, 사업자는 임대, 부동산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양대는 대한신학교의 전신으로, 고봉 김치선 박사가 설립한 70년 역사의 기독교 대학이다.

대신 총회 직영 신학교로 운영됐으나 고 김영실 장로에게 매각 후 인준 관계로 전환했다. 현 이사장 김광태 장로는 김영실 장로의 장남이다.

오피니언

연재

[#산티아고 순례기] Day 20. - Day 21. 그래도 혼

"동생들을 만나기로 약속한 날은 모레다. 하지만 지난밤 잠들기 전에 생각이 달라졌다. 이틀에 나눠 걸을 거리를 하루로 단축 시키려고 한다. 다시 말하지만, 현재 나

많이 본 기사

오정현 목사, 논란 속 사랑의교회 담임목사 재청빙

오정현 목사가 사랑의교회 담임목사로 재청빙 됐습니다. 그러나 오 목사의 재청빙 과정 곳곳에서 문제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일부 노회원은 임시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