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유용 성폭행 폭로 사건과 모 신학대 ㅅ교수 사건

shinuyoung
(Photo : ⓒ신유용 페이스북 갈무리)
▲전 유도선수 신유용 성폭행 폭로가 나오면서 얼마 전 제자에게 성폭행 혐의로 고소 당해 재판에 넘겨졌다가 무혐의 처분된 ㄱ신학대 ㅅ교수 사건도 재조명되고 있다.

전 유도선수 신유용 성폭행 폭로가 나오면서 얼마 전 제자에게 성폭행 혐의로 고소 당해 재판에 넘겨졌다가 무혐의 처분된 ㄱ신학대 ㅅ교수 사건도 재조명되고 있다. 신유용 성폭행 폭로와 신학대 ㅅ교수 사건은 사제지간에 벌어진 사건이라는 점, 가해자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연인관계를 주장한 점 등의 공통분모를 취하고 있다.

수년 전 논문을 지도하던 제자에게 성폭행 혐의로 고소 당해 재판에 넘겨진 ㄱ신학대 ㅅ교수는 최종적으로 성폭행 무혐의 판결을 받고 교원소청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행정 절차상 복직된 것으로 알려졌다. 성폭행 피해를 주장한 A씨는 ㅅ교수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논문 지도를 받고 있는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고 ㅅ교수는 재판 과정 내내 제자 A씨와 연인관계였다고 맞섰다. 오랜 공방이 이어졌지만 결국 A씨 주장의 증거불충분으로 ㅅ교수는 성폭행 혐의를 벗었다.

신학대 ㅅ교수 사건과 유사하게 스포츠계 사제지간 성폭행 폭로가 나왔다. 신유용 성폭행 폭로가 나온 것. 전직 유도선수 신유용은 14일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A코치에게 고등학생 시절인 2011년부터 20여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의하면 A코치는 영선고교 시절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뽑힐 정도로 실력이 좋았던 신유용을 운동 실력이 미진하다는 이유로 수차례 폭행했다. 신유용은 또 이 매체에 A코치가 미성년자였던 자신을 고교 1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졸업한 뒤인 2015년까지 20여차례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신유용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인 2015년까지 수차례 성폭행이 반복됐으며 지난해 3월 A코치가 다시 연락해 아내에게 거짓말 할 것을 종용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A코치 아내가 남편을 의심하기 시작하자 A코치는 신유용에게 돈을 보내며 회유하려고 했다는 것.

A코치는 신유용 성폭행 폭로 내 부인하며 신학대 ㅅ교수가 보인 태도와 같이 신유용과는 연인관계였다고 주장했다. (연인관계였다면서)돈을 주려 한 이유를 묻자 A코치는 해당 매체에 "아내가 알면 안 되기 때문에 신유용에게 돈을 주고 아니라고 하라고 말한 것뿐"이라고 일축했다. A코치가 연인관계라는 주장으로 신학대 ㅅ교수처럼 성폭행 혐의를 벗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신학대학 살아남으려면 여성신학 가르쳐야"

신학대학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여성신학 교육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백소영 교수(강남대 조교수, 기독교사회윤리학)는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하나님과 사람에게 소외 받은 욥은 멜랑콜리커였다"

욥이 슬픔과 우울을 포괄하는 개념인 멜랑콜리아의 덫에 걸렸고 욥기는 멜랑콜리아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는 지혜서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한국교회 성장 이끌었던 번영신학, 이제 힘을 잃었다"

이원규 감신대 은퇴교수가 '기독교사상' 1월호에 기고한 '빨간불이 켜진 한국교회'란 제목의 글에서 한국교회의 미래가 어둡다고 전망하며 그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학문적 통찰이 없는 신념은 맹신이 될 수 있지만..."

장공 김재준의 예레미야 해석을 중심으로 예언자의 시심(詩心) 발현과 명징(明徵)한 현실 인식에 대한 연구한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김윤식 ...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영적 현존, '경계의 신학'을 '경계 너머의 신학'으로 끌어올려"

폴 틸리히의 성령론에 대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한국조직신학논총 제73집(2023년 12월)에 발표된 '폴 틸리히의 성령론: 경계의 신학에서의 "영적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길희성은 예수쟁이...그의 학문적 정체성은 종교신학"

김경재 한신대 명예교수가 고 길희성 박사를 추모하는 글을 '기독교사상' 최신호에 기고했습니다. '길희성 종교신학의 공헌과 과제'라는 제목의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솔로몬 왕은 약자들이나 쓰는 속임수를 왜 썼을까?"

아이의 진짜 어머니와 가짜 어머니를 가려낸 솔로몬의 재판은 그의 지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건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발간된 ... ...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지구라는 개념이 인간에 의해 왜곡되고 짓밟혀왔다"

한신대 전철 교수가 「신학사상」 203집(2023 겨울호)에 '지구의 신학과 자연의 신학'이란 제목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논문에서 전 교수는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이주 노동자 환대의 윤리적 전략 "데리다의 환대"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이 12일 오후 안암로 소재 기윤실 2층에서 '이주노동자의 삶과 교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좋은사회포럼'을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