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희진 부모 빈소 지키고 발인식 가져

# 이희진 부모 빈소

leeheejin
(Photo : ⓒMBN 보도화면 갈무리)
▲'청담동 주식 부자'로 알려진 이희진씨가 부모 빈소를 지키다가 발인식을 가졌다.

'청담동 주식 부자'로 알려진 이희진씨가 부모 빈소를 지키다가 발인식을 가졌다. 20일 연합뉴스 등 주요 소식통에 의하면 이희진 부모의 발인은 이날 오전 경기도의 한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장례식장 주변에 취재진 20여명이 대기하고 있었지만 이희진은 말 없이 장례식장을 떠났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이희진은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지 않고 투자매매회사를 설립, 2014년 7월부터 2016년 8월까지 1천 700악 원 상당의 주식을 매매한 뒤 시세차익 130억 원을 챙긴 혐의 등으로 지난 2016년 9월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같은 해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 받고 현재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이희진 등에게 피해를 입은 이들의 보복 범죄를 우려했으나 이날 장례식장 발인은 경찰의 삼엄한 경비 속에 비교적 순탄하게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교계에서는 과거 연예인 아버지라는 타이틀로 한 개척 교회 목회자가 투자 사기로 교인들 돈 200억을 뜯은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던져준 바 있다.

당시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사기와 범죄단체 조직 등의 혐의로 목사 박모씨와 상담팀장 김모씨를 구속하고, 교인 2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목사 박 씨 등은 지난 2010년 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서울 강남구에 한 경제 연구소를 차린 뒤 교인 150여 명으로부터 투자를 명목으로 20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목사 박 씨는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다며 종목마다 주가가 오른다고 확신하며 8%대 고정수익을 보장하겠다고 교인들을 속여 투자금을 가로챈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목사 박 씨는 투자 사기를 의심한 교인들이 경찰에 고발을 하지 못하도록 교인들이 투자한 돈이 하나님께 "헌금을 한 것"이므로 문제를 제기할 시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수 있다는 식으로 교인들을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신학대학 살아남으려면 여성신학 가르쳐야"

신학대학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여성신학 교육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백소영 교수(강남대 조교수, 기독교사회윤리학)는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하나님과 사람에게 소외 받은 욥은 멜랑콜리커였다"

욥이 슬픔과 우울을 포괄하는 개념인 멜랑콜리아의 덫에 걸렸고 욥기는 멜랑콜리아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는 지혜서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한국교회 성장 이끌었던 번영신학, 이제 힘을 잃었다"

이원규 감신대 은퇴교수가 '기독교사상' 1월호에 기고한 '빨간불이 켜진 한국교회'란 제목의 글에서 한국교회의 미래가 어둡다고 전망하며 그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학문적 통찰이 없는 신념은 맹신이 될 수 있지만..."

장공 김재준의 예레미야 해석을 중심으로 예언자의 시심(詩心) 발현과 명징(明徵)한 현실 인식에 대한 연구한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김윤식 ...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영적 현존, '경계의 신학'을 '경계 너머의 신학'으로 끌어올려"

폴 틸리히의 성령론에 대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한국조직신학논총 제73집(2023년 12월)에 발표된 '폴 틸리히의 성령론: 경계의 신학에서의 "영적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길희성은 예수쟁이...그의 학문적 정체성은 종교신학"

김경재 한신대 명예교수가 고 길희성 박사를 추모하는 글을 '기독교사상' 최신호에 기고했습니다. '길희성 종교신학의 공헌과 과제'라는 제목의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솔로몬 왕은 약자들이나 쓰는 속임수를 왜 썼을까?"

아이의 진짜 어머니와 가짜 어머니를 가려낸 솔로몬의 재판은 그의 지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건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발간된 ... ...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지구라는 개념이 인간에 의해 왜곡되고 짓밟혀왔다"

한신대 전철 교수가 「신학사상」 203집(2023 겨울호)에 '지구의 신학과 자연의 신학'이란 제목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논문에서 전 교수는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이주 노동자 환대의 윤리적 전략 "데리다의 환대"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이 12일 오후 안암로 소재 기윤실 2층에서 '이주노동자의 삶과 교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좋은사회포럼'을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