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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누가 선교사 뒤이은 김주희씨 "생전 박누가 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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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KBS 방송화면 캡처)
▲26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이 '화요초대석' 코너로 꾸며진 가운데 2부에는 고 박누가 선교사와 인연을 맺은 김주희씨와, 임준현 감독이 출연했다.

26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이 '화요초대석' 코너로 꾸며진 가운데 2부에는 고 박누가 선교사와 인연을 맺은 김주희씨와 임준현 감독이 출연했다.

김주희씨는 필리핀의 한국인 슈바이처로 불린 고 박누가 선교사의 뒤를 잇고 있으며 임준현 감독은 고 박누가 선교사의 가슴 울리는 이야기를 담은 미라클 휴먼 다큐멘터리 '아픈만큼 사랑한다' 연출을 맡은 감독이다.

이날 박누가 선교사의 처조카 김주희씨는 "박누가 원장은 30년 전에 우연치 않게 의료 봉사를 필리핀으로 떠나셨다. 열악한 환경 탓에 여운이 많이 남았다고 하더라. 그 이후 결심하셨다. 현지에서 자격증과 영주권을 취득하고서 30년을 계셨다"며 "약 딱 한알을 먹고서 쾌유가 되는 친구들의 모습이 가슴 아프셨나보다"고 말했다.

김주희씨는 박누가 선교사의 뜻을 이어받아 현재 필리핀 누가선교병원의 수호천사로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진정한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전할 미라클 휴먼 다큐멘터리 <아픈 만큼 사랑한다>는 오는 4월 3일 개봉이 확정됐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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