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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보석 결정 미뤄져...김경수 보석 요청 "도정 공백 우려"

입력 Apr 12, 2019 07:16 AM KST

# 김경수 보석 결정

kimkyungsu
(Photo : ⓒMBC 보도화면 캡처)
▲김경수 보석 결정이 미뤄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른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법정 구속된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항소심 2차 공판이 11일 오후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가운데 김 지사 측은 혐의에 대해 적극 반박하는 진술을 했다.

김경수 보석 결정이 미뤄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른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법정 구속된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항소심 2차 공판이 11일 오후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가운데 김 지사 측은 혐의에 대해 적극 반박하는 진술을 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의하면 김경수 지사 측은 "드루킹 일당이 자신들의 형량을 낮추기 위해 김 지사를 공범으로 끌어들였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그러면서 드루킹 김동원씨의 옥중노트를 증거물로 제시했다. 노트에는 "김경수와 같이 갔을 때 징역형 가능성 높지 않다" "김경수를 피고인으로 어떻게든 끌어들여야 한다"는 내용이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노트가 정드루킹 김동원씨 옥중노트가 맞는지는 시시비비를 가려야 할 부분이다.

김경수 지사는 항소심 재판을 받는 과정에서 "현직 도지사로서 구속돼 있어 도정 공백이 우려된다"면서 보석을 요청해 왔지만 법원은 김경수 보석 결정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겠다"고만 밝혔다. 특검은 "도지사라는 이유로 석방을 요청하는 건 특혜"라는 입장이다.

한편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으로 재판을 받는 김경수 지사 소식과 함께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노회찬 원내대표에 대한 개신교계 목회자의 애도글도 새삼 회자되고 있다.

당시 높은뜻연합선교회 김동호 목사는 자신의 개인 페이스북 계정에 "다윗은 치명적인 역경과 그 보다 더 치명적이었던 수치 속에서도 그 삶을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을 붙잡음으로 결국 승리했다"며 "참으로 아까운 정치인 한 사람이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 다윗처럼 견뎌내 주시지 하는 생각에 하루 종일 마음이 안타깝다"는 심경을 드러냈다.

좁은길교회 박철 목사(부산예수살기 대표)는 고 노회찬 전 정의당 대표를 추모하기 위한 부산시민추모문화제에서 추도사를 낭독하기도 했다. 박 목사는 추도사를 통해 "노동운동과 현실정치라는 방식으로 이 세상을 뜨겁게 사랑하다가 스스로의 원칙을 침해한 사건을 용서치 못해 그토록 사랑하던 세상과 결별했다"며 고인의 죽음을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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