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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환 신부 별세...임실 치즈 개척자 벨기에 출신 신부

입력 Apr 14, 2019 06:47 AM KST

# 지정환 신부님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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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YTN 보도화면 캡처)
▲지정환 신부가 선종했다. 향년 88세. 벨기에 출신으로 지난 1959년 천주교 전주교구 소속 신부로 활동해 온 지정환 신부는 임실 치즈 개척자로 한국 치즈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정환 신부가 별세했다. 향년 88세. 벨기에 출신으로 지난 1959년 천주교 전주교구 소속 신부로 활동해 온 지정환 신부는 임실 치즈 개척자로 한국 치즈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정환 신부는 1967년 우리나라 최초 전북 임실에 치즈 공장을 세웠고 유럽 치즈 기술을 한국에 보급했다. 지정환 신부는 이 과정에서 마을 사람들과 함께 임실치즈 협동조합을 세웠고 목표했던 치즈 생산을 이루자 대가 없이 치즈공장을 주민 협동조합으로 변경, 운영권 및 소유권을 조합에 전부 넘겼다.

지정환 신부 빈소는 전주시 덕진구 서노송동 천주교 중앙성당에 마련됐다. 천주교 전주교구는 16일 오전 전주 중앙성당에서 장례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정환 신부 장지는 전주시 치명자산 성직자 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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