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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물교회 피랍사건 회자되는 이유...국가책임 어디까지

입력 May 13, 2019 09:26 PM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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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공동취재단)
▲분당샘물교회 전경. 지난 2008년 피랍되어 사망한 이들을 추모하며 드리는 1주기 추모예배의 모습.

샘물교회 피랍사건이 회자되고 있다. 이유는 얼마 전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로 여행 갔다가 피랍 후 구출된 한국 여성 A씨의 송환 문제가 불거지면서다. 피랍된 한국 여성 A씨의 송환을 놓고 국가가 어디까지 배상하느냐를 놓고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구체적으로 A씨의 귀국 항공비와 치료비 등을 세금으로 충당해야 하는지를 놓고 네티즌들간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상당수 누리꾼들은 이번 A씨 피랍사건이 지난 2007년 샘물교회 피랍사건과 유사하다는 주장을 해 공감을 사고 있다.

당시 샘물교회 소속 단기봉사팀 23명이 아프가니스탄에 선교 활동을 하러 갔다가 탈레반 무장 세력에 피랍된 바 있다. 2명은 사망하고, 21명은 억류된 지 40일만에 풀려났다. 이들이 정부가 만류하는 걸 무시하고 떠났던 사실이 밝혀지자 "구해줄 필요가 없었다"며 비판 여론에 직면했다.

A씨가 여행한 장기 여행한 것으로 알려진 부르키나파소 남부에 대해 정부가 이미 '여행 자제' 지역으로 분류해 권고했던 점도 부각되면서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한편 샘물교회 근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샘물교회를 설립한 박은조 목사는 분립 개척한 은혜샘물교회 담임목사로 재직하다가 올해 초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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