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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출연취소...학폭 논란에 이은 김학의 의혹 파장

입력 May 28, 2019 06:15 AM KST

# 잔나비 출연취소

junghoon
(Photo : ⓒ사진=페포니 뮤직)
▲잔나비의 출연취소 소식이 전해졌다. 잔나비는 오는 28일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 출연 예정이었지만 잔나비의 출연 일정은 취소되고 말았다. 또 오는 29일 출연 예정이었던 SBS 파워FM '정소민의 영스트리트' 출연 역시 취소돼 일정을 재조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잔나비의 출연취소 소식이 전해졌다. 잔나비는 오는 28일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 출연 예정이었지만 잔나비의 출연 일정은 취소되고 말았다. 또 오는 29일 출연 예정이었던 SBS 파워FM '정소민의 영스트리트' 출연 역시 취소돼 일정을 재조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가에서의 스케쥴 취소도 이어지고 있다. 숙명여자대학교 총학생회 '전진숙명 제51대 총학생회 오늘' 측은 지난 25일 공식 SNS를 통해 "잔나비 멤버의 학교 폭력 논란이 불거졌다"며 "학교폭력 가해자가 소속되었던 그룹의 참여가 축제의 목적을 퇴색시킬 수 있다는 결론이 도출됐다"고 밝힌 뒤 잔나비의 무대 취소를 결정했다.

잔나비가 출연취소 등 타격을 입은 것은 밴드 멤버 유영현의 과거 학교 폭력 논란에 따른 탈퇴와 보컬 최정훈 아버지의 김학의 전 차관 3000만원 접대 의혹이 불거지면서 부터다. 당시 한 매체는 보컬 최정훈이 부친의 경영에 개입했다는 의혹도 제기해 파문이 일었다.

한편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는 과거 영락교회, 좋은교사운동 등과 함께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기독교적 진단과 과제 등을 나눠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발제자 중 한 사람으로 나선 정병오 소장은 학교폭력의 원인으로 "체벌 등을 통해 학생을 지도하던 권위주의적 전통과 질서가 급격히 붕괴하면서, 교육정책 당국으로부터 시대적 상황에 부합하는 새로운 대안적 질서가 제시되지 않는 상황" 등을 들었다.

특히 정 소장은 학교폭력 원인과 함께 학교폭력을 사후 처리하는 과정에 대한 관심도 촉구했다. 그는 학교폭력의 근본 원인을 살펴 제거하는 일에 더 집중적인 정책을 펼 것을 요구했으며 또 이미 발생한 학교폭력을 처리하는 과정에 있어서도 가해자와 피해자를 함께 치유하고 관계를 회복시킬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할 것 등을 요구했다. 피해자가 학교 폭력 이후 피해자로 남아있게 하지 않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강구해야 한다는 말이었다.

또 다른 발제자는 학교폭력 가해자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다. 박모 교사는 "교사가 기성세대의 권위적이고 오만한 태도가 아닌 화평케 하는 자로서 교단에 설 것과 폭력적인 학생에게도 하나님의 형상을 바라보아야 한다"며 "편견과 선입견으로 인해 학생들이 변명하고 저항하게 만들어 소통을 단절을 일으킬 수도 있기에 학생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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