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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황교안, 공식 언행의 진정성 무색케 해”
6월 주목하는 시선에 ‘황 대표 머릿속엔 뭐가 들어 있을까’

입력 Jul 03, 2019 03:41 PM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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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 JTBC )
NCCK 인권센터는 20일 성명을 내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외국인 노동자 비하발언을 규탄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언론위, 위원장 임순혜)는 6월 ‘이 달의 주목할 시선'으로 <황교안 대표의 머릿속에는 뭐가 들어 있을까?>를 선정했다.

언론위는 재차 민생투어에 나선 5월 24일부터 역사적인 판문점 북미 정상회동이 성사된 6월 30일까지 38일 동안의 최고위원회의, 의원총회,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 각종 특위, 세미나, 접견, 간담회 발언과 연설을 모두 취합해 ‘워드 클라우드' 방식으로 분석했다.

이 결과 최다 언급된 단어는 ‘우리'(1134회)였으며 ‘경제'(393회), ‘당'(368회), ‘국민'(308회), ‘생각'(254회), ‘정책'(195회), ‘자유'(175회), ‘정권'(169회), ‘여성'(161회), ‘청년'(158회), ‘정부'(133회), ‘민생'(119회), ‘정당'(108회)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언론위는 분석결과를 내놓으면서 "황 대표 자신이 막말, 아무 말로 설화의 중심에 놓임으로써 공식적 언행의 진정성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고 평했다.

이어 "황 대표의 ‘국민 속으로 민생투쟁 대장정'과 6월 국회 대신 그가 택한 ‘희망·공감 국민 속으로' 행사를 되짚어 보면, 그가 가고 싶은 곳만 갔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 이는 다음 총선과 대선의 최대 승부처가 부산경남과 충청이라는 정치공학적 계산에 따른 행보"라고 지적했다.

언론위는 그러면서 황 대표를 향해 "처음 당대표가 되었을 때 새로운 보수정치에 기대를 걸었던 국민의 희망을 절망으로 만든 것은 아닌지, 가슴에 손을 얹고 되새겨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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