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박사, '반일 종족주의' 공동저자...이우연 프로필

ytn
(Photo : ⓒYTN 보도화면 캡처)
▲'반일 종종주의' 공동 저자 이우연 교수가 日 극우단체의 지원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다. 이에 이우연 교수가 있는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와 이우연 프로필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반일 종족주의' 공동 저자 이우연 교수가 日 극우단체의 지원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다. 이에 이우연 교수가 있는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와 이우연 프로필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이우연 교수가 적을 두고 있는 낙성대경제연구소는 1987년 경제사학자인 안병직 당시 서우래 경제학부 교수 및 이대근 성균관대 교수가 공동으로 설립한 연구소다.

주로 한국경제사에 관한 자료수집 및 연구를 수행해오고 있으며 경제학계에서 한국경제사를 연구하는 학자들이 다수 소속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가 현재 낙성대경제연구소 이사장으로 있다. 이 연구소는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하고 있는 연구소로 관련 연구 저서 및 논문들을 많이 발표해 왔다. 최근 이영훈 교수가 대표 저자로 참여한 '반일종족주의'도 식민지 근대화론의 연장선 상에서 나온 저서 중 하나다.

한편 낙성대경제연구소에 몸담고 있는 이우연 교수는 얼마 전 UN인권위원회서 위안부 "강제동원은 없었다"고 발표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는데 당시 행사에 참석하도록 제안하고 비용까지 댄 건 다름 아닌 일본의 극우단체로 확인됐다고 YTN이 단독 보도해 논란이다.

26일 해당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이 대한 수출규제 강화를 발표한 다음날인 지난달 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UN 인권이사회 정기 회의에 참석한 이우연 박사는 국제경력지원협회(ICSA) 소속의 일본인 슌이치 후지키 대신해 연단에 올랐다.

이우연 박사가 자신을 대신해 UN 연단에 오르도록 한 인물인 일본인 슌이치 후지키는 위안부 문제를 통해 아베 정권의 실체를 파헤치는 다큐멘터리 '주전장'에 등장해 궤변을 쏟아낸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ICSA라는 단체는 UN이란 국제무대에서 위안부를 부정하기 위해 만든 일본 비정부 기구로 포장된 극우단체로 추정되며, 슌이치 후지키는 이 단체의 극우 대변인 노릇을 하고 있다고 YTN은 밝혔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신학대학 살아남으려면 여성신학 가르쳐야"

신학대학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여성신학 교육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백소영 교수(강남대 조교수, 기독교사회윤리학)는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하나님과 사람에게 소외 받은 욥은 멜랑콜리커였다"

욥이 슬픔과 우울을 포괄하는 개념인 멜랑콜리아의 덫에 걸렸고 욥기는 멜랑콜리아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는 지혜서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한국교회 성장 이끌었던 번영신학, 이제 힘을 잃었다"

이원규 감신대 은퇴교수가 '기독교사상' 1월호에 기고한 '빨간불이 켜진 한국교회'란 제목의 글에서 한국교회의 미래가 어둡다고 전망하며 그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학문적 통찰이 없는 신념은 맹신이 될 수 있지만..."

장공 김재준의 예레미야 해석을 중심으로 예언자의 시심(詩心) 발현과 명징(明徵)한 현실 인식에 대한 연구한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김윤식 ...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영적 현존, '경계의 신학'을 '경계 너머의 신학'으로 끌어올려"

폴 틸리히의 성령론에 대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한국조직신학논총 제73집(2023년 12월)에 발표된 '폴 틸리히의 성령론: 경계의 신학에서의 "영적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길희성은 예수쟁이...그의 학문적 정체성은 종교신학"

김경재 한신대 명예교수가 고 길희성 박사를 추모하는 글을 '기독교사상' 최신호에 기고했습니다. '길희성 종교신학의 공헌과 과제'라는 제목의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솔로몬 왕은 약자들이나 쓰는 속임수를 왜 썼을까?"

아이의 진짜 어머니와 가짜 어머니를 가려낸 솔로몬의 재판은 그의 지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건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발간된 ... ...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지구라는 개념이 인간에 의해 왜곡되고 짓밟혀왔다"

한신대 전철 교수가 「신학사상」 203집(2023 겨울호)에 '지구의 신학과 자연의 신학'이란 제목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논문에서 전 교수는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이주 노동자 환대의 윤리적 전략 "데리다의 환대"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이 12일 오후 안암로 소재 기윤실 2층에서 '이주노동자의 삶과 교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좋은사회포럼'을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