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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소영 딸 최윤정 근황...이혼소송 노소영 심경 밝혀

입력 Dec 04, 2019 07:50 PM KST

# 노소영 딸 최윤정

nosoyoung
(Photo : ⓒ노소영 관장 페이스북 갈무리)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상대로 재산분할을 요구하는 맞소송을 낸 가운데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혼소송 심경을 밝혔다.

노소영 관장은 "저의 지난 세월은 가정을 만들고 이루고 또 지키려고 애쓴 시간"이라며 "힘들고 치욕적인 시간을 보낼 때에도, 일말의 희망을 갖고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 희망이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사이 큰 딸도 결혼하여 잘살고 있고 막내도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남편이 저토록 간절히 원하는 '행복'을 찾아가게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삼십 년은 제가 믿는 가정을 위해 아낌없이 보낸 시간이었습니다. 목숨을 바쳐서라도 가정은 지켜야 하는 것이라 믿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 '가정'을 좀 더 큰 공동체로 확대하고 싶습니다. 저의 저의 아이들과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한편 노소영 이혼심경 글에 자녀에 대한 언급이 있자 노소영 딸 최윤정 등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의 자녀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노소영 딸 장녀 최윤정은 SK바이오팜을 떠나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로 유학을 떠난 바 있다. 차녀 최민정은 SK하이닉스에 입사해 대외협력총괄 산하 INTRA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노소영은 독실한 개신교 신자로 알려져 있다. 개신교 가정 윤리에 근거해 가정을 지키는 신념을 포기하지 않다가 끝내 최태원 회장과의 이혼소송에 휘말렸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 2015년 노소영 관장을 상대로 작성한 이혼 소송에서 결혼 초부터 "종교 차이"로 갈등을 겪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최 회장은 "결혼 전후 세간의 이목과 관심, 그로 인한 부담감으로 심적 여유를 잃어 갔다"며 "특히 사회적 지위와 체면을 배려하지 않는 노 관장의 강한 표현 방식으로 갈등이 더 커졌다. 애정이 급속히 식어갔고, 서로에 대한 마음의 문이 닫혔다"고 주장했다.

또 "2006년부터 이런 상황이 확고해졌고, 노 관장도 이를 알고 이혼과 거액의 위자료를 먼저 요구한 적도 빈번했다"면서도 "(노 관장이)2009년부터는 마음을 바꿔 3개월만 교회에 함께 나가면 이혼해 주겠다거나, 필리핀 선교여행에 같이 다녀오면 이혼해 주겠다는 식으로 계속 조건을 내걸며 시간을 끌면서 더 큰 괴로움을 겪었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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