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JUNG_01

    <정이>, 뇌 복제한 의체가 더 인간적인 이유

    영화는 A.I 개발 회사인 크로노이드사 회장의 입을 빌려 테세우스의 배의 문제도 잠시나마 언급합니다. 뇌를 복제해 의체에 심은 복제인간이 최초 뇌 정보를 넘긴 인간과 동일한 인간일 수 있느냐는 질문인데요. 다시 말해 뇌를 복제한 A.I가 윤정이와 동일한 정체성을 가졌다고 볼 수 있느냐는 것이었습…
  • yoon

    '주여 삼창' 통성기도하는 배우 윤은혜에 무종교인들의 반응

    16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종교 생활에 열심인 듯한 윤은혜'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윤은혜는 기도회를 인도하며 '주여 삼창'을 외치며 통성기도를 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 glory

    ‘더 글로리’가 고발하는 부조리, 교회도 빠지지 않았다

    과거 끔찍한 학폭 피해를 당한 주인공이 성장해 가해자들을 복수하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 '더 글로리'가 화제입니다. 이 드라마는 다시 한 번 한류 바람을 몰고 오고 있는데요, 이 드라마는 교회의 부조리도 은연 중 고발합니다.
  • adler

    북리뷰 《미움받을 용기》: 우리는 현재의 삶을 스스로 결정하는 자유인이다

    우리는 현재를 산다. 현재는 과거와 미래와의 관계성을 가지고 있다. 현재가 과거는 아니지만, 과거의 토대 위에 현재가 전개되고 있다. 또 미래가 현재에 인과론적 영향을 준 바는 없지만, 미래를 보는 시각에 따라 현재의 양식이 결정된다. 현재에 살면서 한쪽을 등한시할 수 없다. 과거를 잊으면 같은 …
  • letter

    전쟁후유증 아버지, 세상 떠난 동생....시골교회 목사 자전적 고백

    최근 시골 개척교회에서 시무하는 담임목사가 자신의 자전적 고백을 담은 책을 출간해 화제입니다. 바로 충남 아산 뿌리교회 김진혁 목사가 주인공인데요, 김 목사는 자신이 겪은 아픔을 글로 풀어 를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솔직담백한 자전적 고백은 큰 울림을 줍니다.
  • man

    [서평] "페허(ruin)와 공(空) 사이의 진동"

    "현재 우리 문명은 붕괴하고 있다. SF 소설이나 영화가 그려주는 미래가 더 이상 첨단미래과학으로 화려하게 변신한 시공간이 아니다. 오히려 기후변화나 생태위기로 잿더미나 폐허가 되어 더 이상 사람들이 안락한 삶을 누릴 수 없는 공간으로 변화한 미래에서 그 영화들은 미래의 이야기들을 시작하고…
  • road

    김흡영 박사, '도의 신학' 개설서 펴내

    김흡영 전 강남대 교수가 도의 신학 개설서인 『기독교 신학의 새 길, 도의 신학』(동연)을 펴냈습니다. 저자가 주창한 '도의 신학'을 제목으로 한 세 번째 책이다. 이 책은 '도의 신학'을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하려는 목적으로 더 쉽게 풀어썼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 surinam

    목사 사칭 마약 보스, 너무나도 한국적이다

    넷플릭스 드라마 이 화제입니다. 그런데 드라마 속 마약 보스가 평소엔 목사로 자신의 신분을 세탁하는데요, 이런 설정이 개신교계 일각에서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드라마 내용을 짚어 봅니다.
  • surinam

    <수리남> 윤종빈 감독, 마약왕 '목사' 등장시킨 이유 밝혀

    넷플릭스 화제작 주인공이자 전요환(황정민 분)이 극의 실존 인물이 사칭하지도 않은 목사 설정된 것에 대해 윤종빈 감독이 이유를 볅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 parasite

    서울에 쏟아진 기록적 폭우, 한국사회 그늘 드러내다

    지난 8일과 9일 서울에 그야말로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렸습니다. 이 비로 반지하에 살던 이들이 참변을 당했는데요, 이 참사의 와중에 새삼 봉준호 감독의 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영화 속 이야기는 반지하 참변을 예고한 듯 합니다. 숨진 이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 maverick

    ‘탑건 : 매버릭’, 80년대 향수 일깨웠지만 마지막은 불편했다

    헐리웃 스타 톰 크루즈의 신작 '탑건 : 매버릭'이 장기 흥행 질주 중입니다. 개봉 한 달 만인 22일 600만 관객을 돌파했는데요, 이 영화는 올드팬에겐 향수를, 그래픽에 익숙한 젊은 층에겐 아날로그 액션의 사실감을 동시에 전해준다는 평가입니다.
  • pachinko_01

    <파친코>는 친기독교적 작품 아닌 문제작이다

    "특정 종교의 관점에서가 아닌 삶의 지평에서 바라보면 실제로 '선자'를 구원한 것은 '선자'나 '선자 엄마'가 믿었던 신이 아니라 '선자' 자신 또는 '선자 엄마' 자기의 믿음 때문이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 mercy

    억업받는 자의 현실 변혁 의지를 꺾는 제도 기독교

    지배계급의 이데올로기를 강화하는 파수꾼의 역할을 자처하며 지배 권력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온 제국의 기독교는 지배 계급에 의해 순치된 기관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기에 충분했다. 이런 기독교를 향해 내세를 담보로 피지배계급의 현실 변혁 의지를 말살하는 '민중의 아편'이라고 일갈한 …
  • nag

    초기 기독교 영지주의 담은 『나그함마디 문서』 최초 완역판

    〈도마복음〉, 〈요한 비밀의 서〉, 〈베드로의 묵시록〉 등이 수록된 초기 기독교 영지주의 사상을 담고 있는 '나그함마디 문서'는 1,600여 년간 정통 기독교에서 이단으로 정죄 받고 땅속에 묻혀 있다가 1945년에야 비로소 한 농부에 의해 발견됐다. 그로부터 다시 80여 년이 지나 드디어 한국어판이 출간…
  • dongyeon

    『메타버스 시대의 신학과 목회』 출간돼

    도서출판 동연이 『메타버스 시대의 신학과 목회』라는 제목의 연세신학문고 시리즈 11번 째 책을 발간했다. 지은이는 김상일 허호익 강원돈 서정민 외 11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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