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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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선 칼럼] 오늘의 현모양처Sep 16, 2019 10:59 AM KST

오늘 날에도 "현모양처(賢母良妻)"라는 말, 자녀를 양육하는 어머니로 어질고 현명하고, 한 남자의 아내로서 착한 아내를 "칭찬"하는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아니면, "현모양처"란 구시대, 가부장시대, 남성 우월주의 시대의 이야기이고, 오늘과 같은 남녀 평등시대에는 맞지 않는 말이고, 그런 여성이 되라고 가르치는 부모도 없는 것 같다.

이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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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시선] 명성교회 세습논란 판결에 부쳐Aug 06, 2019 09:34 PM KST

어제 밤 늦은 시간까지 대한 예수교 장로회 (통합측) 총회 재판국은 스스로 제정한 헌법에 명시된 "교회 목회 세습 불허"사항을 놓고 논쟁을 벌인 끝에, 그동안 물의를 빚어 온 "명성교회 담임목사 부.자 (父.子)" 세습의 불법 판정을 내렸다. 교회 헌법 재판을 진행하는 동안, 재판장 밖에서는 신학생들이 밤을 새워 가면서 목회 세습 반대를 부르짖고, 총회 재판국은 교회 헌법을 수호할 것을 촉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었다.

베리타스 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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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시선] '궁극적 관심'의 훼손에 대한 분노Dec 12, 2018 07:23 AM KST

일반시민들이 기독교를 비판하는 태도가 매우 공격적이다. 때로는 노기를 띤 경우도 있다. 이 같은 반응은 대형교회들의 문제 때문에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평범한 목사나, 혹은, 기독교인으로 알려진 유명인사들의 비리가 보도되기라도 할라치면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기독교 전체를 매도하는 댓글들이 쇄도한다. 현재 기독교에 대한 비판적 정서가 그만큼 편만해져 있는 것이다. 이는 교회가 궁극적 관심의 의미를 훼손한 것에 대한 일반시민들의 분노 때문이다.

이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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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시선] 기독교대학들은 기독교왕국인가?Nov 30, 2018 04:46 PM KST

최근 기독교대학들에서 벌어진 사건들은 그 대학들이 기독교왕국인 듯한 인상을 준다. 이것은 마치 예수님의 제자들이 주님의 후광을 권력으로 삼고서 그 권력을 과시하고자 한 행태를 연상시킨다. 예수님께서는 작은 자를 섬기는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위해 피를 흘리셨는데 오늘날 예수님의 제자를 양성하는 대학들은 정작 지배권력을 부식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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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시선] 교계의 소음과 교회세습의 미래Aug 10, 2018 12:49 PM KST

명성교회의 세습 문제가 예장통합 총회재판국에서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 적법하다는 판단을 받았다. 그간 교회세습에 대한 교계의 수 많은 우려가 소음으로 간주되는 순간이다. 이처럼 비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태도는 마치 고슴도치가 앞만 바라보면서 땅을 파는 것과 같다. 명성교회는 고슴도치의 뚝심에 대해 자화자찬할 것이 아니라 고슴도치가 땅굴을 파면 그 위의 땅은 무너지게 되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한국교회 생태계에서 명성교회가 차지하는 위상 때문에 이런 권고가 불가피하다.

이인기 기자

한국교회 부활

[만평] 한국교회의 부활을 소망하며Apr 02, 2018 09:44 AM KST

작금의 한국교회는 종교가 권력을 쥐게 되었을 때 벌이게 될 비리들의 시현장인 듯하다. 재정비리, 성추문, 교회세습 등은 교회가 말씀의 능력보다 돈과 조직의 힘을 더 신뢰할 때 저지르는 전형적인 행태들이다. 그러나 말씀은 그러한 죽음의 현장에서도 다시 살아난다. 예수님께서 무덤에서 부활하셨듯이 말이다. 한국교회가 말씀으로 돌아갈 때 부활의 소망을 갖게 되고 종교권력의 명분은 찢어지게 될 것이다.

이인기 기자

부정축재

[데스크시선] 탐욕은 오명을 영구화한다Feb 28, 2018 08:24 PM KST

총기사고가 난 뒤에 총기 광고를 하는 것이 미국 자본주의의 현주소이다.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자본주의의 극단적 지점에 서서 전 세계를 상대로 갑질을 하고 있다. 마침 우리나라의 전직 대통령도 부정축재 의혹으로 연일 언론에 오르내리며 ‘부자들이 더 독하네’라는 탄식을 토하게 하고 있다. 바울 사도는 돈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악의 뿌리라고 일렀다. 탐욕을 내려놓지 않으면 그들은 바울 사도의 교훈에 대한 모범사례로서 인구에 회자될 것이다.

이인기 기자

부정축재

[데스크시선] 부정축재, "사는 대로 생각한" 결과Feb 01, 2018 12:03 PM KST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세상 사람들이 하듯이 돈을 좋아하고 그 가치를 미화하며 살아서는 안 된다. 그렇게 살게 되면 돈을 좇는 생각만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바울 사도도 이렇게 일렀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12:2). 이 세대가 살아가는 방식과는 다르게 마음을 새롭게 해야만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인기 기자

newyear

[데스크시선] 세상은 이기적 욕망으로만 운행되는가?Jan 04, 2018 12:09 AM KST

모두가 이기적 욕망에 의해서만 살아가는가? 혹자는 그것이 세상의 원리라고 인정하며 법치를 통해 그 욕망을 통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우리 사회가 법이 없어서 헬조선이 된 것은 아니다. 세상살이가 이기적 욕망에 의해 운용된다는 생각을 당연시하는 통념이 문제다. 새해에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 마음을 품고서 이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자.

이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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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시선] 선교는 복음을 밥과 바꾸는 것이 아니다Dec 21, 2017 11:53 AM KST

연말이 되면서 무료급식소도 바빠진다. 성탄절과 새해를 맞아 절기상 선물도 챙겨야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우리가 선한 일을 할 때 항상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나의 도움을 받는 사람도 하나님 앞에서는 나와 동등한 인격체이며 영혼의 구원은 우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루신다는 사실이다. 신실한 신앙인이면 누구든지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연말에 신문사로 날아온 제보에 대해 답을 하는 겸 이 사실을 함께 상기하고자 하여 이 글을 쓴다.

이인기 기자

Luther

[데스크시선] 종교개혁의 참 정신Oct 31, 2017 09:14 AM KST

하나님을 믿는다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 종교개혁의 기본 정신이다. 그런데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는 지점에서 한국교계는 교회세습 문제로 들끓고 있다. 교회세습은 루터가 파쇄하고자 했던 기독교왕국을 재건하고자 하는 시도와 다르지 않다.

이인기 기자

cross

[데스크시선] 크리스천 코스프레Oct 10, 2017 09:17 AM KST

"오늘날 한국교회의 교인들은 크리스천 코스프레를 하는 듯 신앙과 생활이 유리된 모습을 자주 드러낸다. 신앙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대로 실천함으로써 증명되는데, 언론을 통해 드러나는 교인들의 행태는 신앙과 생활의 괴리를 증언하고 있다. 이것은 크리스천 분장놀이에 지나지 않는다. 하나님의 말씀을 진지하게 믿고 실천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영광은 한국교회를 떠나게 될 것이다."

이인기 기자

갑질

[데스크시선] 갑질과 하나님의 형상Aug 17, 2017 01:32 PM KST

"연일 보도되는 갑질의 행태를 보면 우리사회에서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인식이 옅어졌음을 알 수 있다. 갑질은 돈과 권력을 인간보다 우위에 두었을 때 벌어지는 일이다. 갑의 이상은 을의 협조 없이는 성취될 수 없는데, 갑은 돈과 권력에 기대어 광포한 신의 역할만을 하고 있으니 을은 비명을 지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을의 비명은 하나님께서 듣는다. 을도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존재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누구나 불가역적인 존엄성을 지니고 있다."

이인기 기자

한국교회 개혁

[데스크시선] 한국교회는 예수의 얼굴을 다시 밟을 것인가?Jul 26, 2017 07:22 AM KST

종교개혁500주년 기념행사들이 줄을 잇고 있지만 진정한 개혁은 신앙적 결단으로부터 시작한다. 엔도 슈사쿠의 『침묵』에 등장하는 후미에는 배교의 증거물이기도 하지만, 신앙적 결단의 시금석이기도 하다. 그 성상 앞에서 그것을 밟지 않기로 결단하면 죽음을 맞이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한국교회는 발자국 투성이의 후미에가 교회 문짝에 걸려 있는 형국이다. 점점 높아지는 개혁의 목소리가 그것을 반증한다.

이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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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시선] 유사진리의 함정Jul 04, 2017 05:12 PM KST

오늘날 교계에서 제기되는 주장들을 살펴보면, 그것들이 사안에 대한 본질적인 접근이라기보다 유사진리에 해당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각 단체의 입장만을 반영하며 상대방을 제압하려는 의도를 밑바탕에 두고 있으므로 그런 주장들이 사실인 듯 보이는 것과는 달리 진실성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유사진리가 거짓 선지자의 유물임을 암시하셨다. 참 진리는 성경에서 일러주신 말씀을 좇을 때 입증된다.

이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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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신앙과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은 반공주의가 겨냥하는 주체사상 및 김일성주의만이 아니다. 반공주의 신념이 우상화 되어 전체주의로 흐르게 되면 이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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