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시선
  • 동성애 소통 대담 집회 파장

    [데스크시선] 인권센터 입장문 유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는 4월29일(금) 오전 소장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전날 저녁 행사가 무산된 것에 대해 책임질 사람들이 있다고 밝혔다. 행사가 예정된 장소와 시간에 진행되지 못하고 장소를 옮겨서 진행할 수밖에 없었는 데다 그마저도 무산된 사태가 동성애에 대한 "악의적 왜곡에 기초…
  • songchangkeun

    [데스크시선] 송창근 박사, 한신대 학내분규를 염려하다

    현재 진행중인 한신대학교의 학내분규를 이 대학의 설립자인 송창근 박사가 목격한다면 어떤 심정일지를 알려주는 글입니다. 이 글 속의 송창근 박사는 가상의 인물이지만 현재의 학내 분규가 기독교 정신을 훼손하고 있다는 생각은 아마도 동일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 inchon

    [데스크시선] 교회 문을 닫다

    인천방주교회가 약속한 대로 지난 13일 주일 교회 문을 닫았습니다. 인천방주교회가 주일에 교회 문을 닫고 성도들을 개척교회로 내보는 것은 옥합을 깨트린 행위에 비견할 수 있겠는데요. 이처럼 희생을 감수할 때 복음의 결실을 맺을 수 있는 것이 기독교의 기본 원리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 abdo

    [데스크시선] 이주민 정책, 권력적 시각의 교정부터

    1월7일은 프랑스 파리의 샤를리 엡도 잡지사 테러가 일주기를 맞는 날입니다. 이슬람의 테러는 오늘날 수민국으로 인구환경이 바뀌고 있는 우리나라의 이주민정책에 중요한 시사점을 안겨주고 있는데요. 데스크시선입니다.
  • ohdaesik

    [데스크시선] '헌금 없는 주일' 운동에 부쳐

    새해 벽두에 선포된 '헌금 없는 주일' 운동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운동을 주도한 높은뜻정의교회의 오대식 목사의 생각대로 이 운동은 교회에 돈이 없어도 선교와 구제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며 또한 그 과정에 교인들 개개인의 신앙을 성숙하게 만들고 '헌금 내는 기계'가 아니라 주…
  • ncck_122303

    [데스크시선] 복음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길

    1월6일까지 이어지는 성탄절기의 밤이 깊어간다. 서울 구치소의 하늘에도 어둠이 내린다. 서울 하늘 아래 어느 곳보다 구원의 염원이 간절할 이곳에 성탄절기 내내 자그마한 전등 하나도 하늘을 향해 켜져 있지 않다. 형광등 불빛만 땅을 밝히는 현실이 대변하듯이 바쁜 업무 때문이든지, 혹은, 한 교도…
  • jangkyungdong

    [데스크시선] 복음의 경계는?

    우리가 믿는 복음이 넓고 편안하고 쾌락을 주는 길이라면 진정 기쁜 소식일까?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내심 그것이 사실이기를 기대하거나 혹은 그렇게 되도록 도모하고 싶은 욕망이 있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다. 한 번뿐인 인생길을 엄숙하고 근엄한 분위기로 채색하는 것은 인간을 창조한 뒤 기뻐하셨…
  • [데스크시선] 내 손 안에 있는 진리

    [데스크시선] 내 손 안에 있는 진리

    요즘 출퇴근 때 늘 목격하게 되는 장면이 있다. 전철 좌석에 앉은 사람들이 거의 모두가 고개를 15도로 숙이고 이마에는 내천(川)자를 그리며 핸드폰을 들여다본다. 어떤 사람들은 전자책을 읽고 어떤 사람들은 가십거리를 탐독하고 어떤 사람들은 영화를 보고 어떤 사람들은 증권시황을 검색하고 어떤 …
  • “종교개혁의 만인사제론과 평신도의 사명”

    “종교개혁의 만인사제론과 평신도의 사명”

    혜암신학연구소(소장 이장식 박사)가 12월7일(월) 오후 3시, 종로5가 소재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제4회 공개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회의 주제는 “종교개혁의 만인사제론과 평신도의 사명”이며 김영한 박사(숭실대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발제는 김경재 박사(한신대 명예교수)가
  • [데스크시선] 장로교회의 미래와 치킨게임

    [데스크시선] 장로교회의 미래와 치킨게임

    9월 셋째 주는 200여개 교단이 난립한 장로교회에서 총회행사가 물결을 이루는 기간이었다. 이 주에 백석과 대신이 통합되어 만들어진 대신교단, 그리고 예장합동교단과 예장통합교단 및 기독교장로회 등의 거대교단들이 총회를 갖고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한 뒤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주님, 우리로…
  • [데스크시선] NCCK의 요청과 세계교회의 흔쾌한 연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가 일촉즉발의 위기 상태에 처해 있던 한반도의 긴장완화를 위해 신속하게 세계교회에 기도를 요청한 일은 교회연합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적절히 실행한 사례에 해당한다. NCCK의 요청에 따라 세계교회협의회(WCC)는 지난 8월21일(금) 남북한 정부에 대화를 통…
  • [데스크시선] 연금제도의 수익 모델과 즐거운 손실

    교계의 한 교단에서 운영하던 연금재단이 고금리 대부업에 연루되었다는 의혹 때문에 논란이 일고 있다. 연금재단에서는 관련 의혹에 대해서 격앙된 어조로 부인하고 있지만 과거에도 이와 비슷한 논란이 있었기 때문에 의혹이 쉽게 가라앉지는 않을 전망이다. 그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연금을 불…
  • [데스크시선] 새로 심은 나무에 열매 맺을 시간 줘야

    [데스크시선] 새로 심은 나무에 열매 맺을 시간 줘야

    지난 7월14일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열린 IVF의 전국리더대회 개막식 공연 영상이 공개된 이후 SNS 상에서는 디제잉워십(DJing Worship)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찬양을 ‘클럽’의 디제이들이 하듯이 진행한 것이 빌미가 되었다. 이에 대해 초반에는 공연 영상을 예배실황으로 오해한 듯한 비판들이 제기되…
  • [데스크시선] 기독교인의 변명과 변증

    [데스크시선] 기독교인의 변명과 변증

    인터콥선교회(대표 최바울 선교사)가 작년 7월 인도의 불교성지인 마하보디 사원에서 찬송가를 불러 물의를 일으킨 청년들이 자 선교회 소속임을 확인하는 성명서를 7월10일(금) 발표했다. 그들이 인터콥 소속임을 확인해주는데 1년여의 시간이 걸린 점과 성명서의 해명이 당시 상황을 거론하며 ‘합리…
  • [차정식의 길위의신학] 삭개오의 후일담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눅 19:9) 예수께서 세리장이며 부자였던 삭개오에게 던진 이 말은 좀 성급한 게 아니었을까. 그가 예수의 집중된 관심에 감읍한 나머지 자기 집에 초청하여 환대 좀 하였다기로서니 그토록 엄중한 '구원'을 그에게 그렇게 냉큼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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