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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칼럼] 사회적 영성이란 무엇인가(2)

[김진호 칼럼] 사회적 영성이란 무엇인가(2)Sep 25, 2015 07:29 AM KST

앞에서 개념적인 가설적 정의를 시도할 때 자기초월을 지향하는 종교적 감성의 정치를 영성이라고 했다. 여기에는 기성종교나 포스트모던 신종교, 그리고 ‘종교적인 것들’에서 시도되는 감성 과잉의 기획들이 다루어졌다. 한데 최근 이러한 영성 현상의 폭발적 확산을 나는 세 가지로 요약한 1990년대적 사회변동과 연결시켜 이야기하였다. 그것을 요약하면 감성 과잉의 사회에서 종교적 감성의 정치가 분출한 것이라는 이야기다. 감성의 추동력이 현저히 강화된 사회에서 종교 혹은 ‘종교적인 것’의 차원에서 감성을 정치화하려는 것은 조금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문제는 가치에 있다. 즉, 기존의 종교적 감성의 정치가 과연 타당한가에 관하여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김진호 칼럼] 사회적 영성이란 무엇인가(1)

[김진호 칼럼] 사회적 영성이란 무엇인가(1)Sep 22, 2015 08:53 AM KST

지난 9월19일(토) 오전 서울 종로구 사간동 화쟁문화아카데미(대표 조성택 고려대 철학과 교수)에서는 종교포럼 “종교를 걱정하는 불자와 그리스도인의 대화: 경계너머, 지금여기” 3부 순서인 “지금여기: 어떻게 해야 하는가”가 시작되었다. 3부에서는 그간 논의해왔던 한국 기성종교들의 문제점과 그 원인을 토대로 앞으로 한국 종교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찰하는 자리로 꾸며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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