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prayer

예수를 믿는 것 쉽지 않습니다Feb 22, 2019 04:51 PM KST

어릴 적 교회 학교를 다니면서 제일 믿기 어려운 성경의 이야기는 앉은뱅이가 걷는 사건이었습니다. 2-3학년 때였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그 때 전도사님의 설교가 베드로가 성전 미문의 앉은뱅이를 일으키는 사건을 전했습니다. 어릴 때 교통사고로 인해서 다리를 크게 다쳐본 경험이 있었던 나에게 그 사건은 매우 강하게 다가왔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리를 크게 다쳤기 때문에 걷는 것도 조금 불편했고, 무릎도 아팠습니다(지금은 괜찮습니다). 그래서 설교가 끝난 뒤 전도사님에게 나도 걷게 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나를 못 걷게 하면 성경의 그 사건은 거짓말이라고 했습니다. 그 때 전도사님이 저에게 한 말이 아직 기억에 납니다. '무조건 믿으면 되 상진아'

온라인이슈팀 기자

dinner

목회자와 식사 대접Feb 15, 2019 10:16 AM KST

예전에 섬기던 청년이(이제는 애 아빠지만) 점심 때 전화가 와서 점심 식사를 같이 하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같이 하자고 약속을 하고 교회에 도착을 하면 전화를 하라고 했습니다. 잠시 후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고 따뜻한 순대국밥 한 그릇을 했습니다. 늘 저에게 오면 점심값을 내는 데 늘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 이번에도 점심값을 계산하고 나오는 그에게 점심 잘 먹었다고 했더니 최고로 모시지 못해서 죄송하다는 말을 합니다. 그 말을 듣고 제가 오늘 먹은 밥이 최고의 밥이라고 했습니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pray02

믿는 자의 보상심리Feb 12, 2019 08:22 AM KST

"저의 아버지 대에서 목회를 하신 분들이 개척을 하면서 힘들고 곤고했던 이야기를 들어보면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이야기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춥고, 배고프고, 차가운 시멘트 바닥에 스티로폼을 깔고 잠을 잤다고 하는 이야기는 어쩌면, 너무 흔한 이야기처럼 들릴 때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개척의 길을 뛰어든 것은 몰라도 너무 몰랐던 철없던 객기였던 것 같습니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kimhongdo

예수 잘 믿어도 암에 걸립니다Feb 08, 2019 08:40 AM KST

얼마 전 한 교회의 여름 수련회에 설교를 요청 받아서 말씀을 전하고 왔습니다. 설교를 하는 도중에 이런 말을 했습니다. 건실하고, 튼튼하고, 뿌리가 깊고, 전통적인 교회에 어려움이 찾아오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예루살렘 교회의 지도자였던 야고보가 헤롯에 의해 죽고, 그 일로 인해서 사람들이 좋아하자, 헤롯은 베드로까지 잡아서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순식간에 두 명의 지도자를 잃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이 일을 우리가 어떻게 보아야 할까요? 대다수 교인들은 이런 일은 성경의 일이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믿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이런 일이 내가 섬기고 있는 교회에 일어난다고 가정을 해 보면, 어떻게 반응을 할까요?

온라인이슈팀 기자

purse

목회와 헌금Feb 04, 2019 03:39 PM KST

신학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교역자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타오르는 열정 하나 만으로 시골 어느 한 교회에서 전도사라는 칭호만 받아서, 찬양팀을 지도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고 하는 그 뜨거운 열정과 감정만 앞섰던 그 시절, 그래서 무엇이든지 한번 해보겠다고 하는 마음만 뜨거웠던 시절, 나에게는 열정이 있었습니다(물론 지금도 그 열정이 없는 건 아닙니다). 그 때 저는 의성 지역에서 꽤 잘나가는(?) 찬양 인도자였습니다. 그 때 교회에서 내어준 작은 교회 안의 방에서 기거를 하면서 찬양팀과 함께 거하던 그 때 그 시절이 있었습니다. 교회가 시골에 있다 보니, 새벽 예배에 참석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시골에는 농번기가 되면 4시에 새벽 에배가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prayer

기도는 내가 포기되어지는 자리입니다Jan 31, 2019 06:30 AM KST

"대구에 가면 팔공산이라고 유명한 산이 있습니다. 팔공산에 있는 가장 유명한 동화사에서 현수막을 달아 놓는데, "무엇을 위한 30일 기도회, 소원 성취를 위한 15일 기도회" 등의 현수막입니다. 그런데 그런 현수막에 적힌 문구가 교회 내에서도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온라인이슈팀 기자

church_1016

더 위험한 교회 내에서의 타협Jan 28, 2019 08:16 AM KST

"복음을 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청중들의 선호도가 그렇기에 어쩔 수 없다고 하는 타협이 설교자에게서 나타난다고 하면, 복음을 전해야 하는 강대상의 타락은 너무나도 뻔한 일일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말씀을 통한 힐링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힐링이라고 하면 결국 자기를 위로해 달라고 하는 선택적인 말씀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킬링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sky

'SKY캐슬'과 한국교회Jan 27, 2019 09:04 AM KST

요즈음 한 방송사의 'SKY캐슬'이라는 드라마가 공전의 히트를 치고 있습니다. 'SKY캐슬'은 한국사회 1%에 해당하는 상류층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교육의 실태와 교육의 민낯을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종영을 앞두고 있는 'SKY 캐슬'은 부모들의 무모함과 비인간적인 태도에 대한 아이들의 반란, 그리고 부모들의 탐욕이 빚어 낸 살인사건을 다루며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김진한 기자

pray05

[크리스찬북뉴스 칼럼] 목회자가 알아야 할 성도들의 삶의 무게Jan 26, 2019 08:02 AM KST

"목회를 한다는 이유로 사회에서 죽을 힘을 다해서, 혹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돈을 벌어 성도들이 헌금을 하는 것으로 생활을 해가고 있는데, 성도들이 얼마나 사회에서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직접적으로 알 지를 못합니다. 또한 사회에서 생활하는 경험이 전혀 없기에 여러가지 돈을 벌기 위해서 행해야 하는 행정적인 일들이나, 세무적인 일들, 또한 그들이 가지고 있는 언어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jayou

[장효진의 횡설수설] 자유한국당과 보수개신교의 커넥션Jan 26, 2019 07:42 AM KST

'자비의 원칙'이라는 것이 있다. 책을 읽을 때 쉽게 저자의 의도를 재단하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노력을 기울여서 저자의 논리를 파악하고 난 뒤에 그 의도를 헤아려보는 것을 의미한다. 필자는 자유한국당의 행태들에 대해서 최대한 자비의 원칙을 가지고 이해하려 노력해보고자 한다. 저들은 왜 그토록 억측을 부리면서까지 정부를 공격하고 있는 것일까?

장효진 객원 기자

purse

[크리스찬북뉴스 칼럼] 목회자와 사례비Jan 21, 2019 10:36 AM KST

"교회의 크기와 성도들의 수준에 따라서 개 교회에서 지급하는 사례비가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을 가지고 제가 감놔라 배놔라 할 수 있는 부분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한 한 길을 가는, 그리고 그리스도의 한몸 된 지체라고 하는 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면,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동료 목회자들의 어려운 사정을 외면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도 양극화의 문제가 아닙니까?"

온라인이슈팀 기자

pastor

[장효진의 횡설수설] 성서의 오역과 목회자들의 전문성Jan 20, 2019 08:37 AM KST

"성서를 읽다보면 오역들이 심심치 않게 보인다. 오늘은 신약성서 속에서 발견되는 하나의 명백한 오역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보고자 한다. 필자가 오역을 발견한 곳은 마가복음 10장 11절이다. 먼저 개역 한글의 번역을 살펴보자. "이르시되 누구든지 그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에 장가 드는 자는 본처에게 간음을 행함이요"(막10:11)"

장효진 객원 기자

jtbc_0112

[장효진의 횡설수설] 김예령 기자 질문과 문재인 대통령 표정Jan 12, 2019 08:54 AM KST

지난 10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이 진행됐다. 경직되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기자들의 질문과 대통령의 대답이 이어졌다. 그런데 중간에 경기방송의 김예령 기자가 질문을 했다. 대통령의 표정은 김예령 기자의 질문을 듣는 내내, 그리고 대통령 자신이 질문에 대답을 하는 내내 굳어져 있었다. 나는 문재인 대통령의 그 냉랭한 반응이 못내 아쉬웠다.

장효진 객원 기자

newyear

[신년칼럼] 모두 제자리로 돌아가자Dec 31, 2018 07:52 AM KST

새해 새 아침, "모두 제자리로 돌아가자"라는 덕담은 앞을 내다보고, 새해 새 희망과 새로운 꿈을 꾸고 있는 마당에 너무도 진부한데다 보수 꼰대의 말로 들리기 쉽습니다. 그렇습니다. 제자리로 돌아가자는 말은 새로운 말이 아닙니다.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말이고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리자는 말이고, "비상식을 상식으로" 돌리자는 말입니다. 결코 "보수 꼰대"만이 하는 "잔소리"가 아닙니다."

김진한 기자

KBS

[뉴스되짚어 보기] 고대영 사장 해임은 KBS 정상화의 시작이다Jan 23, 2018 05:38 PM KST

고대영 KBS 사장이 결국 해임됐습니다. 고 사장의 해임 소식이 전해지면서 KBS 정상화 기대는 높아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고 사장의 해임이 KBS 정상화의 완성이 아님을 기억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그보다 고 사장 해임은 KBS 정상화의 출발점일 것입니다.

지유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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