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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순 칼럼] 1대 99의 문제를 푸는 마음

[박재순 칼럼] 1대 99의 문제를 푸는 마음Jan 14, 2013 11:29 AM KST

세계적으로 사회의 양극화가 심화되어 1대 99의 사회가 되었다. 돈과 권력, 지식과 정보를 독점한 1이 사회의 중심에서 사회를 이끌어가고 99는 생활터전을 잃고 변두리로 밀려났다. 1대 99의 문제는 오늘 우리에게 가장 중요하고 근본적인 문제다.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까? 크고 어려운 문제이기 때문에 깊이 생각하고 크고 넓은 마음으로 접근해야 한다.

[박재순 칼럼] 정치인의 반성은 불가능한가?Jan 07, 2013 06:54 PM KST

대통령 선거에서 패배한 야권의 정치인들에게 뼈를 깎는 반성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반성하는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는다. 남이 반성하라고 해서 반성하는 것도 이상한 일이다. 반성은 스스로 하는 것인데 반성해야 한다는 소리만 무성하고 실제로 반성하는 사람이나 집단이 있는 것 같지 않다. 오늘의 실패를 정치적으로 철저히 반성하지 않으면 5년 후 10년 후에 똑같은 실패를 되풀이 할 수 있다.

[박재순 칼럼] 대통령 선거의 반성Dec 25, 2012 01:04 AM KST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텔레비전을 통해 개표 방송을 들으며 당혹스러웠다. 문재인 후보의 선거 유세장 열기가 뜨겁고 투표율도 높았기 때문에 문후보가 당선 될 것으로 기대했는데 기대는 어긋나고 말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박근혜 후보가 앞서 나갔다. 선거 결과를 나타내는 상황판은 서울과 호남을 빼놓고는 박 후보의 우세를 나타내는 빨강색으로 빨갛게 물들었다. 선거는 너무 싱겁게 박 후보의 승리로 끝나고 말았다. 문 후보를 열렬히 지지했던 48% 1460만 명의 국민은 패배의 쓴 맛을 보았고 그 가운데 마음속에 깊은 상처를 받고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들도 많았을 것이다. 나도 당황스럽고 가슴이 쓰리면서 갑자기 마음속에 찬 바람이 불었다.

[박재순 칼럼] 내 한 표를 버리면 나라를 버리는 것Dec 17, 2012 11:45 PM KST

대통령 선거가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나라의 운명을 결정짓는 날이다. 미래로 나아갈 것인가 과거로 밀려날 것인가? 한 걸음이라도 밝고 따뜻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결정을 해야 한다.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이 밝고 환한 웃음을 웃게 할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 한반도와 동아시아와 인류사회가 평화와 통일의 길로 한 걸음이라도 나아가게 할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 우리가 평화와 통일의 길로 나아가는데 우리의 동행자와 벗이 될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아야 한다

[박재순 칼럼] 새 정치와 정권교체Dec 10, 2012 02:21 PM KST

크게 보아서 새 정치는 세 가지 의미를 지닌다. 첫째 국민이 정치와 경제와 사회의 주인과 주체가 되는 참된 민주 정치다. 그 동안 국민을 억압하고 소외시키는 기득권 지배세력이 정치와 경제와 사회를 지배하고 주도했다. 사회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민중의 생존 자체를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지배 기득권 세력의 정치·경제·사회적 중심을 해체하고 실질적으로 국민을 국가사회의 중심과 주인으로 세우는 정치가 요구된다.

[박재순 칼럼] 참과 거짓Dec 03, 2012 11:29 AM KST

교사는 참과 거짓을 가르치는 이다. 무엇이 참이고 무엇이 거짓인가? 우리말 사전에 보면 참의 어원은 알기 어렵다면서 ‘알이 차오름’, ‘알 참’에서 참이란 말이 온 것이 아닐까 추정한다. 매우 그럴 듯 하다. 곡식의 낟알과 열매의 알맹이가 알 찬 것이 참이다. 거짓은 거죽에서 온 말이라고 국어사전이 밝히고 있다. 예전에는 ‘거즛’이라고 했는데, 거즛은 거죽에서 온 말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거짓은 알맹이가 없이 쭉정이, 거죽만 있는 것이고, 거죽에 매달리고 집착하는 것이다. 착실(着實), 진실(眞實)이란 말도 열매, 알맹이가 충실한 것이 참이라는 뜻을 나타낸다.

[박재순 칼럼] 김구의 문화국가론Nov 26, 2012 11:50 AM KST

헌법 전문에 대한민국의 법적 정통성은 삼일독립운동과 이 운동으로 생겨난 임시정부에 있다고 하였다. 삼일독립운동의 정신과 철학을 바탕으로 임시정부가 세워졌고 임시정부를 조직하고 이끈 안창호와 김구는 높은 품격을 지닌 문화국가를 지향했다.

[박재순 칼럼] 순동이 악어Nov 19, 2012 08:29 PM KST

우리나라에 말하는 코끼리가 있다고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코식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코끼리는 '안녕' '앉아' '아니야' '누워' '좋아' 등 한국어 다섯 단어를 정확하게 발음한다. 태어나서 5살이 될 때까지 다른 코끼리들과 함께 살지 못하고 사육사하고만 살았다고 한다. 그래서 코식이는 외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육사의 말을 흉내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긴 코를 목구멍으로 집어넣어 성대를 울려서 사육사의 음색을 닮은 소리를 냈다.

[박재순 칼럼] 어머니의 마음으로Nov 12, 2012 01:47 PM KST

교육이란 세대를 이어 삶과 정신의 바통을 이어주는 것이다. 먼저 배운 지혜를 젊은 세대에게 전해 주는 것이다. 본래 부모가 이 일을 했다. 교육은 부모 자식 사이에 이루어지는 일이었다. 사회가 발전하면서 사회의 기성세대가 신세대를 교육했고 교사가 사회의 교육을 전담하게 되었다.

[박재순 칼럼] 글을 배우는 목적Nov 05, 2012 03:10 PM KST

교육은 글을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다. 글이란 무엇인가? 글은 ‘긋다, 그리다’에서 온 말이다. 무엇이 그리워서 긋고 그린 것이 글이 되었다. 인문학(人文學)은 사람이 곧 글이라는 뜻과 글을 통해서 사람이 된다는 뜻을 지닌 말이다. 인문학(人文學)은 글(文)에서 사람이 되는 것을 배우는 학문이다.

[박재순 칼럼] 청출어람(靑出於藍)Oct 22, 2012 02:49 PM KST

생명은 자라는 것이고 역사는 나아가는 것이다. 부모는 자식이 자신들보다 더 잘 나고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식을 기른다. 앞 세대는 뒷 세대가 더 잘 하고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밀어주고 끌어주어야 한다. 그래야 생명과 역사의 본성에 부합하는 것이다.

[박재순 칼럼] 내가 씨알이다Sep 17, 2012 01:14 PM KST

내 몸의 RNA, DNA에는 수 십 억년 생명진화의 역사가 압축되어 있고 내 맘에는 2백만년 직립인간의 역사, 5만년 슬기 슬기 인간의 역사가 새겨져 있고 내 얼은 하늘에 뿌리를 두고 영원한 신적 생명의 불씨(사랑, 仁, 자비)를 품고 있다. 내 몸은 자연 생명의 씨알이고 마음은 인류역사와 사회의 씨알이고 얼은 영원한 신적 생명의 씨알이다. 내 속에서 얼 생명의 불씨를 태우면 나는 나답게 되고 전체 하나의 큰 나에 이른다.

[박재순 칼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도덕성

[박재순 칼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도덕성Aug 28, 2012 05:17 AM KST

기업은 좋은 제품을 만들고 높은 이윤을 창출하면 된다는 논리가 아직도 세력을 떨치고 있다. 이런 논리는 자본주의 시장경제 속에서 기업이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성공하면 된다는 것이고, 기업과 기업인에게 사회적 책임과 도덕성을 따질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이런 논리는 시장만능을 내세우는 신자유주의 이데올로기가 위세를 떨치던 시대에는 통했을는지 모르지만 세계경제 위기를 겪고 자본주의 시장경제 자체에 대한 반성과 문제제기가 잇따르고 있는 오늘날에는 더 이상 통할 수 없는 낡은 이론이다. 이것은 시장과 기업의 본질과 목적에 대한 성찰 없이 시장과 기업의 기능과 기능적 논리에만 집착하는 천박한 주장이다.

[박재순 칼럼] 상식파 안철수

[박재순 칼럼] 상식파 안철수Aug 20, 2012 12:25 PM KST

1년 전만 해도 안철수는 정치와는 무관한 사람으로 알려졌다. 그런 안철수가 갑자기 국민으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대통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것은 정치권 특히 야당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반영한다. 안철수는 좋고 미더운데 정치인들은 싫고 미덥지 않다는 것이다. 이런 국민여론이 야당 정치인들에게는 매우 당혹스러울 것이다. 어쩌다가 이런 상황에 이르렀는지 따져 볼 필요가 있다.

[박재순 칼럼]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내가 된다

[박재순 칼럼]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내가 된다Aug 11, 2012 01:13 AM KST

사람은 생각하는 존재다. 생각함으로써 사람이 된다. 사람은 생명과 정신을 가진 주체인데 주체가 주체적으로 하는 일은 지금 생각하는 것뿐이다. 느낌, 지식, 정보는 밖에서 온 것이거나 밖의 자극으로 생겨난 것이다. 밥 먹고 숨 쉬고 피가 돌아가는 것조차도 내가 주체적으로 하는 일이 아니라 몸의 기관들이 본능적으로 기계적으로 하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 내가 생각하는 것만은 내가 스스로 주체적으로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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