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jangyoonjae_0512

[설교] 잃어버린 자Jun 18, 2018 05:20 AM KST

하나님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오셨다. 그리고 잃어버린 양을, 잃어버린 동전을, 잃어버린 자식을, 그리고 이 땅의 모든 잃어버린 자를 찾았을 때 기뻐하는 분이시다. 그가 우리 앞에 와 계신다. 이제 열등감과 슬픔과 좌절과 미움의 마음으로 남들과 경쟁하며 남들에게 지지 않으려던 시도를 중지해야 한다. 대신 회개와 용서와 나눔과 구원의 참 기쁨의 삶을 살아가라는 예수님의 초대에 응해야 한다. 그것이 새로운 피조물로 새 날을 살아가는 방법이다.

이인기 기자

kimkisuk

[설교] 족쇄와 사슬Jun 06, 2018 03:51 PM KST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 점점 위험한 곳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빈부 격차는 심화되고 있고, 성장은 둔화되고 있으며, 공동체 의식도 희미해지고 있습니다. 국제 관계도 전통적인 신의가 아니라 경제적 이해관계에 따라 이합집산이 자못 심각할 정도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한 마음이 필요합니다.

이지수 기자

jangyoonjae_0512

[설교] "사람아, 네가 어디 있느냐?"Jun 04, 2018 01:40 PM KST

선악과를 따먹은 인간의 마음속에는 신이 되고자 하는 욕망이 도사리고 있었다. 하나님의 창조세계의 주인이 되어 자기 맘대로 해보고자 한 것이다. 하지만, 선악과는 인간으로 넘지 말아야 할 ‘경계,’ 혹은 ‘한계선’을 의미했다. 인간은 이것을 넘어 욕망을 좇았다. 이제 인간은 생태계를 파괴하고 자신의 생명까지도 조작하려는 단계에 와 있다. “사람아, 네가 어디 있느냐?”라고 물으신 하나님의 뜻을 새겨야 한다.

이인기 기자

jangyoonjae_0512

[설교] 기억하라May 28, 2018 12:50 PM KST

기억이 힘이며 믿음이다. 기억은 머릿속에서만 맴도는 관념이 아니라 우리를 움직여서 새로운 세계로 이끄는 신비한 힘이다. 그리고 다시 시작할 수 있게 하는 에너지이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기억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 공동체를 기억하시고 복 주실 것이다. 예수라는 구원의 반석 위에서 번영하고 번창하도록 큰 복을 주실 것이다.

이인기 기자

kimkisuk

[설교] 황색 시간May 23, 2018 05:15 AM KST

"갑질이라는 말이 사회 문제가 되고 있고, 싸잡아 다 그렇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재벌가 사람들의 일탈 행위가 연일 매스컴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왜 그들이 그 지경에 이른 것일까요? 어릴 때부터 물질적 어려움을 겪지 않았고, 자기 의지가 좌절되는 것을 경험해 본 적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들은 먹고 살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고, 때로는 감정 노동도 해야 하는 이들의 아픔을 알지 못합니다. 그들은 욕망과 충족 사이의 거리를 못 견뎌합니다. 그들에게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자기들의 욕망 실현을 위해 움직여야 하는 하인입니다. 요즘 부모들은 자기 아이들 기죽이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욕망을 포기하는 것도, 욕망이 충족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도 배우지 못합니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jangyoonjae_0512

[설교]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May 21, 2018 02:55 AM KST

성령은 바람처럼 자유로운 분이므로 성령을 받은 사람도 제도나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새 길을 개척한다. 그러나 그 바람이 성령에 의한 것인지 악령에 의한 것인지는 분별해야 한다.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가 인간의 몸을 입고 그 고통을 체휼하셨음을 인정한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은 고통받는 사회적 약자들에 대해 “주의 은혜의 해”를 선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이인기 기자

jangyoonjae_0512

[설교] 아빠 아버지May 14, 2018 07:31 AM KST

하나님은 남성의 이미지로 전달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것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 남성적인 것으로 묘사되었기 때문일 뿐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며 어머니이시다. 모든 생명을 아파하며 사랑했기에 십자가에 못 박히신 하나님의 사랑을 특정 성적 역할로 규정할 수 없다. 오늘 우리가 이렇게 존재할 수 있는 것은 우리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시며, 언제나 우리를 존재 자체로 믿어주시고, 항상 우리 편이 되어주시는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와 같은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 때문이다.

이인기 기자

blouse

[설교] 안개와 어둠의 세월을 넘어Apr 30, 2018 10:01 AM KST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우리 가운데 임하시기를 빕니다. 남북정상회담이 잘 끝났습니다. 남북의 정상이 손을 잡고 군사분계선을 넘나들 때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정상들의 입에서 '종전'이란 말이 나오고, 한반도에 다시는 전쟁이 없다고 말했을 때 감격했습니다. 아직도 반신반의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당연합니다. 우리는 그만큼 불신의 세월을 살아왔습니다. 분단체제는 평화를 향한 우리의 꿈을 너무 오랫동안 옭죄었습니다. 그렇기에 합리적 의심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선언을 현실로 바꿀 용기를 내야 합니다. 이것은 분명 하나님이 열어주신 기회입니다. "

온라인이슈팀 기자

jangyoonjae_0512

[설교] 기도Apr 30, 2018 06:58 AM KST

예수님은 기도하는 분이셨다. 항상, 쉬지 않고, 규칙적으로, 홀로, 한적한 곳에서 하나님과 함께, 슬플 때나 비통할 때나, 중대한 결정을 앞두고, 기적과 치유를 베푸시기 전에 그리고 후에, 시련을 앞두고, 또한 시련의 한복판에서도 기도하셨다. 우리도 주님처럼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주님은 우리에게 기도하는 법을 알려주기도 하셨다. 하나님 앞에서 은밀하게, 자신을 낮추며, 중언부언하지 말고, 응답받을 것을 믿고서, 합심으로, 낙심하지 말고 끈질기게 기도하라고 가르치셨다.

이인기 기자

jangyoonjae_0512

[설교] 상처 입은 치유자Apr 23, 2018 09:34 AM KST

빈센트 반 고흐는 헨리 나우웬의 ‘상처 입은 치유자’의 한 전형이다. 자신은 상처투성이 인생을 살았지만 원망이나 보복의 심정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 아니라 상처 입은 자들을 ‘마음이 깊게,’ ‘마음이 따뜻하게’ 묘사했다. 그는 자신의 상처를 딛고 상처 입은 사람들을 위로하는 자가 된 것이다. 상처를 입은 자가 그 상처를 딛고 상처를 어루만지는 치유자가 되기로 용기를 낼 때 우리 가정과 사회에는 진정한 평화가 이루어진다. 바로 그 평화를 이루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셨다. 그분은 ‘상처 입은 치유자’로서 이 땅에 오셨다. 그분을 따르는 우리도 이 땅에 희망을 주는 ‘상처 입은 치유자’들로 살아가야 한다.

이인기 기자

kimkisuk

[설교] 어둠 후에 빛이 오며Apr 17, 2018 07:10 AM KST

얼마 전에 개봉한 영화 의 첫 장면은 한 여인이 물속으로 한없이 끌려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가라앉음', 바로 그것이 스승을 잃은 제자들, 그리고 사랑하는 이를 잃은 여인들의 심정이었을 것입니다. 깊이를 알 수 없는 심연으로의 침잠, 도저히 떠오를 것 같지 않은 아득함 말입니다.

이지수 기자

jangyoonjae_0512

[설교] 하나님 없이, 하나님 앞에Apr 10, 2018 05:29 AM KST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공생애를 시작하셨던 갈릴리로 가셨다. 갈릴리는 처절한 삶의 현장이었고 부활의 소망 역시 전파되어야 할 공간이었다. 예수님께서 그러하셨듯이 우리도 삶의 현장에서 부활의 소망으로 살아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 없이, 하나님 앞에서” 사는 삶이며 ‘타자를 위한 교회’를 세우는 길이다.

이인기 기자

jangyoonjae_0512

[설교] 그 날 그 부활절 저녁에Apr 02, 2018 03:36 PM KST

부활하신 주님은 제자들을 질책하지 않으시고 평화를 비시며 새로운 사명을 주셨다. 그처럼 제자들을 죽기까지 믿어주심으로 그들의 불신과 미움과 의심을 이기셨다. 그 분의 숭고한 사랑이 변화의 원동력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우리 자신에 대한 평가를 뒤집어놓음으로써 우리를 창조적인 변화로 이끌어내시는 분”이시다.

이인기 기자

kimkisuk

[설교] 가없는 사랑Mar 28, 2018 08:29 PM KST

제자들은 성전의 아름다움을 보았지만, 주님은 그 속에서 벌어지는 참담한 현실을 꿰뚫어보셨던 것입니다. 이 말씀은 주후 70년 로마의 장군인 Titus에 의해 현실이 되고 말았습니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jangyoonjae_0512

[설교] 십자가Mar 27, 2018 10:38 AM KST

십자가는 로마제국의 형틀이다. 그래서 십자가는 “유대인들에게는 꺼리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고전 1:23)이었다. 하지만 십자가에는 인간의 통속을 뛰어넘는 숭고함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고통당하신다는 연대의 상징이다. 이 때문에 우리는 십자가를 날마다 지고 주님을 따라가야 한다.

이인기 기자

오피니언

기고

[기고] 예수님은 왜 자신을 '인자'라고 부르

예수께서 자신을 ‘인자’라고 부르신 이유는 그분이 예언된 메시야인 것을 알려주기도 하지만, 그분 자신이 사람의 아들로서 동료 인간의 고통에 깊숙이 관여하고

많이 본 기사

'17년 간 키운 아들이 목사 아들' 그 후 어떻게 되었나?

지난해 10월 17일 '17년간 키운 아들이 목사 아들? 과연 진실은?'편과 11월 21일 '기적을 낳은 목사 그 후'편에서 교회 앞에서 1인 시위를 설 수밖에 없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