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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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르호봇Jul 18, 2019 03:44 PM KST

이삭은 신앙의 역사에 있어서 아버지 아브라함과 자신의 아들인 야곱 사이에 묻혀 미미한 존재감만을 가진 듯이 보입니다. 하지만 그는 밖에서 어떤 위협과 시련이 다가와도 내면의 깊은 의지와 믿음으로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모리아 산 위에서 하나님의 준비하심을 뼛속 깊이 깨달았기 때문에 그는 주위의 어떤 위협과 방해에도 불구하고 여호와를 경외하고 신뢰하며 쉼 없이 우물을 파고 또 팠습니다. 그는 자신과 후손에게 르호봇, ‘광활한 생명의 터전’을 열어젖힌 믿음의 주인공으로 기억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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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선한 싸움Jul 07, 2019 10:01 PM KST

“나는 선한 싸움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습니다”(디모데후서 4:7). 사도 바울이 자신의 삶을 회고하며 사랑하는 제자 디모데에게 전한 말입니다. 우리도 바울처럼 살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끝까지 완주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경주를 다 마치는 날 예수님처럼 “다 이루었다”는 환희의 고백을 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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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몸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Jun 24, 2019 12:33 PM KST

지금 세상은 쾌락을 갈구하며 마약에 탐닉하며 도덕의 나락으로 빠져가고 있다. 마치 2천 년 전 고린도라는 도시를 보는 느낌이다. 당시를 풍미하던 이원론적인 세계관을 오늘날에도 따르는 신앙으로는 이러한 풍조를 정화할 수 없다. 영혼만 귀하고 육신은 천하다 가르치는 신학은 쾌락주의의 공범이다. 오늘 우리는 ‘몸의 부활’을 가르친 사도들의 신앙 위에 굳게 서야 한다. 우리의 몸을 사랑하며 우리의 몸을 거룩하게 지켜야 한다. 주께서 몸 버려 우리의 몸을 사셨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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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령, 바람, 불길Jun 17, 2019 06:56 AM KST

초대교회의 모든 지도자들은 성령에 충만한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성령을 통해 용기와 소망을 얻었다. 성령은 소심하고 위축되었던 예수님의 제자들이 담대히 일어서 세상에 진리와 생명의 기쁜 소식을 선포할 수 있게 만든 하나님의 능력이었다. 오순절 다락방의 그 사건처럼 바람과 같은, 불의 혀와 같은 주님의 영이 이 시간 우리 모두 위에 임하시도록 간절히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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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보시기에 좋았다"Jun 03, 2019 01:11 PM KST

오늘날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구원은 구령(救靈), 즉 영혼구원만 의미한다고 주장[하면서] 하나님의 창조세계의 파괴 따위는 신앙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것은 영육이원론의 경향과 다르지 않다. 현대판 영지주의인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돌보며 그 선물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과 미래 세대를 위해 절제하는 태도를 갖추어야 한다. 우리의 환경이 하나님께서 주신 거룩한 은총의 선물인 것을 기억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앞으로 올 우리의 아이들에 대한 ‘이타적이고 희생적인 사랑’의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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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삯꾼과 일꾼May 20, 2019 06:33 AM KST

청년들아, 하나님의 비전을 바라보라. 그 비전을 품고 하나님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이 지으신 이 세상을 하나님처럼 품으라. 하나님의 세계를 위해 일하고 봉사할 때, 삯꾼의 자리가 없어 고통 받는 세상에서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게 될 것이다. 그런 청년들이 우리 시대의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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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공경(恭敬)의 경제학May 13, 2019 05:36 AM KST

우리의 부모님은 ‘하나님의 대리자’이며 우리가 세상에서 ‘제일 처음 접하는 이웃’이자 우리와 ‘가장 가까운 이웃’이다.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한 사랑으로 이어주는 은총의 존재이기도 하다. 우리에게 이 귀한 존재를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자. 그리고 부모님의 은혜에 대해 사랑과 돌봄과 공경의 효(孝)를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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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Apr 30, 2019 09:56 AM KST

부활하신 예수님께 갈릴리 호숫가에서 진심어린 사랑을 고백한 베드로처럼 우리도 하나님께 사랑을 고백할 수 있어야 한다. 시편 기자처럼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시편 18:1)고 고백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 안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살아있다면 주님은 그것으로 온 세상을 환하게 밝히실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이 같이 말씀하신다.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은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시편 91: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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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내 양을 먹이라Apr 26, 2019 11:55 AM KST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십자가 위에서 완성하셨음을 선포합니다. 이것을 확인한 우리는 이 사랑이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그 사랑을 이웃에 베풀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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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려주일 설교] 사랑하기 때문에Apr 15, 2019 07:15 AM KST

예수 그리스도는 살아계신 하나님이요, 하나님의 사랑의 현현(顯現)이시다. 고난주간을 지내며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으로 하루하루 걸으며 하나님의 사랑과 수난의 신비를 깊이 체험하자. 이것이 하나님의 구원의 우주적 드라마에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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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고민에 병들지 않으려면Apr 01, 2019 07:25 AM KST

"지금 여러분의 삶이 고민과 걱정으로 가득 차 흙탕물처럼 혼탁하십니까? 그 흙탕물을 맑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고민과 걱정으로 휘저어 혼탁한 흙탕물을 맑게 하는 최선의 방법은 그 속에 뛰어들어 헤집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물 속에서 걸어 나와 조용히 앉아 있는 것입니다. 흙탕물을 맑게 하겠다고 거기에 뛰어들면 아무리 노력해도 물은 더 혼탁해질 따름입니다. 거기에서 걸어 나와 그것과 거리를 두고 조용히 앉아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흙탕물은 곧 맑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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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슬픔의 힘Mar 18, 2019 06:45 AM KST

참다운 신앙인은 세상의 고통을 위해 울 수 있는 자이다. 이 세계의 사악함에 애통해 하며 이웃의 아픔에 민감하다. 그는 예수님이 그러하신 것처럼 병든 자, 배고픈 자, 헐벗은 자, 추위에 떠는 자, 외로운 자 앞에서 그냥 함께 운다. 그렇게 함께 슬퍼하는 힘이 우리를 살리고 세상을 치유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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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재 목사] 고 문동환 목사 장례예배 설교문Mar 14, 2019 06:19 AM KST

'떠돌이 목자' 문동환 목사 장례예배가 지난 12일 그가 교편을 잡았던 수유리 한신대 신학대학원 채플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고 문동환 목사 장례식 설교는 김경재 목사(한신대 명예교수)가 맡았습니다. 김 목사의 동의를 얻어 설교 전문을 게재합니다.

김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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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연탄재Mar 04, 2019 03:41 AM KST

사순절은 예수님의 고난을 기억하는 주간이다. 예수님은 연탄처럼 자신의 모든 것을 불태워 재가 되신 분이시다. 그 정결한 십자가의 재로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하신 분이시다. 자신을 낮추고 비우고 불태워버림으로 사랑을 몸으로 사셨다. 우리도 연탄불처럼 뜨겁게 타올라 주님이 그러셨던 것처럼 세상을 덥히고 밝히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이기심으로 가득 찬 욕망의 인생이 빈탕의 하나님 앞에서, 없이 계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비우심으로 모든 것을 품으신 하나님 앞에서” 새로운 존재로 거듭나야 한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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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Feb 18, 2019 07:46 AM KST

예수님은 낮고 약한 자들의 삶의 자리로 찾아오셨고 스스로 낮고 약한 자가 되어 십자가에 달리셨다. 그러한 삶은 하나님의 영광 그 자체였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입으로만 ‘하나님의 영광’을 말할 것이 아니라 약하고 소외된 사람을 배려하고 그들의 유익을 추구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해야 한다. ‘사랑과 배려’가 바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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