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고수지 양 방한, 희망을 연주한다

▲ 바이올리니스트 고수지양
지난해 9월 고국에서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치른 고수지(13)양이 기축년 새해를 맞아 다시 방한해 바이올리니스트로서 그의 천재성을 유감없이 발휘할 계획이다.

월드비전에 따르면 월드비전 희망대사이기도 한 고수지양은 오는 13일, 14일 오후 7시 각각 ‘KBS 신년음악회’(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KBS 신년음악회’(경남 거창군, 거창군 교육문화센터) 등에 참여해 솔로로 바이올린 연주를 할 예정이다.

작년 9월 고국에서 열린 첫 무대에 KBS 교향악단과 쇼스타코비츠 바이올린협주곡을 연주, 관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은 고수지양에게 KBS는 즉석에서 ‘KBS 신년음악회’ 초대를 제안했고, 고수지양이 이를 받아들인 것.

고수지 양은 예루살렘대학 고고학 교수의 집에 입양돼 3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했고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에서 개최되는 콩쿨을 휩쓸며 재능을 인정받았다. 10살 때부터 미국 시카고에서 유학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노스웨스턴대학 알미타 베이모스 교수와 시카고음악원 마르코 드레허 교수의 지도를 받고 있다.

한편 고국에서 데뷔 무대를 치르는 일정에 맞춰 월드비전 희망대사로 위촉된 고수지양은 위촉 소감에서 “나에게는 축복받은 가정과 친구들, 그리고 선생님이 있다”며 “하나님께서 주신 음악적 재능이 지구촌의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린이들을 돕는 데 쓰임받기를 바래왔는데 희망대사로 임명되고 이런 공연을 펼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힌 바 있다.

월드비전 희망대사는 어려운 환경에서 살고 있는 지구촌 어린이들을 돕는 월드비전의 홍보대사다.

 
공연문의) 031-770-7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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