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현대 기독미술에 빠져들다

▲ 진스하 작가의 ‘크로스’ ⓒ광주북구청

지난 20일부터 광주시 북구 평생학습문화센터가 현대미술을 신학적, 도상학적 의미로 해석한 ‘플로잉 열다섯번째 회원전 -성경속 보물찾기’란 주제로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작품은 김기룡의 ‘베드로의 고백’, 김영태의 ‘시내산’, 김창남의 ‘정’, 박상화의 ‘morning fog single channel video’, 이소명의 ‘presents’, 이주은의 ‘신앙고백’, 이승일의 ‘누군가에게 무엇이 되어’, 유용수의 ‘당신과 함께한 봄날의 여행’ 등 서양화, 한국화, 사진, 영상,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진스하 작가의 ‘cross’는 전선과 철판을 주 재료로 형상화하여, 십자가와 십자가가 만나는 황금 통로를 통해 세상의 행복을 위한 글을 남김으로써 작가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이기원 작가의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님’이라는 작품은 교회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그리스도의 사랑이 하나되는 진실된 마음을 화폭에 담았다.

플로잉 회원은 젊은 크리스천 미술가 모임으로 아동복지시설 성빈에서 미술반을 운영하는 등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시회를 통한 수익금은 선교사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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