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성관계 거부한 소녀들 불태운 IS 자살폭탄 테러 현황은

# IS 자살폭탄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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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 Christian Post)
▲2015년2월15일 시리아의 다마스커스 인근 동부 알쿠타 지역에서 IS는 아이들을 우리에 가두어놓고 정치선전을 벌이고 있다.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자살폭탄 테러로 무고한 인명을 살상하는 횟수가 한달 평균 100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IS가 올해 상반기 6개월 동안 월평균 100건의 '순교 작전'(자살폭탄 테러)을 저질렀다고 IS와 연계된 매체인 아마크통신이 보도했다.

IS가 아마크통신을 통해 주장한 자살폭탄 테러 건수는 상반기 총 589건에 달했다. 기록적인 수치다. 미 국무부는 지난해 IS를 비롯한 전 세계 테러조직이 벌인 자살폭탄 테러는 726건으로, 한 달 평균 60.5건 일어났다고 발표했다.

자살폭탄 테러의 경우 다른 테러보다 인명 피해가 크다. IS의 자살폭탄 테러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이라크와 시리아 내 주요 점령지에서 군사적인 압박을 받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상대방의 주요 도시를 자살폭탄 테러로 역공하는 방식이다.

한편, IS는 얼마 전 무장단체 대원들과 성관계를 거부한 19명의 소녀들을 철장 우리에 가두고 산채로 태워 큰 논란을 야기한 바 있다. 여성을 물상화시켜 성적 대상 혹은 혐오 대상으로 치부하고 있는 IS의 행태에 지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지수 freedom@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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