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한국YMCA 신임 이사장 김흥수 교수 선임

6월 29-30일 제44차 전국대회에서

김흥수
(Photo : ⓒ 한국YMCA)
▲한국YMCA전국연맹 제44차 전국대회 및 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된 김흥수 목원대 명예교수

한국YMCA전국연맹은 6월 29일(금)부터 30일(토)까지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한국YMCA전국연맹 제44차 전국대회 및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신임 이사장으로 김흥수 목원대학교 명예교수(현 전국연맹 임원이사)를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김흥수 신임 이사장(68)은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소장(2006-2012), '아시아기독교사학회' 창립회장(2011-2014)을 지냈으며, 대전YMCA 이사장(2010-2012), 한국YMCA전국연맹 실행이사(2016-2018)를 역임했다. 현재 목원대학교 한국교회사 명예교수, 민주평통자문회의 상임위원을 맡고 있다.

김 이사장은 "2년의 임기 기간 동안 기쁘게 봉사할 것이며 북녘 동포와 함께 평화 운동을 함께 할 것이다. 한국YMCA운동을 선도했던 평양YMCA와 함흥YMCA가 다시 세워지기를 염원하며, 이것은 한국YMCA운동을 완성하는 일"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함흥YMCA의 초대 이사장은 김일성대학 초대 총장을 지낸 허헌이었으며 이를 계기로 7월 8일부터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리는 세계YMCA연맹 총회에서 <세계YMCA 평양연락 사무소> 설치를 결의,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6월 30일부터 차기 제45차 전국대회가 열리는 2020년 6월말(예정)까지다.

이인기 ihnklee@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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