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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김학의 6촌 누나와 목욕탕 간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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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SBS 보도화면 갈무리)
▲박근혜 전 대통령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두터운 친분을 유지해 온 정황이 복수의 증언을 통해 뒷받침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기독교방송 CBS노컷뉴스는 지난 2013년 사정당국이 박 전 대통령과 김학의 전 차관의 두터운 친분을 뒷받침하는 증언을 다수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두터운 친분을 유지해 온 정황이 복수의 증언을 통해 뒷받침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기독교방송 CBS노컷뉴스는 지난 2013년 사정당국이 박 전 대통령과 김학의 전 차관의 두터운 친분을 뒷받침하는 증언을 다수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사정에 정통한 수사당국의 한 핵심 관계자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김학의 전 차관이 어릴 적 청와대 동산에서 함께 뛰어놀던 사이란 진술이 여러번 나왔던 걸로 기억한다"며 "그만큼 가깝고 또 오래된 관계였다"고 전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김학의 전 차관의 친분은 선대(先代)인 부친 때로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오래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학의 전 차관 부친은 박정희 대통령 시절 육군 대령으로 월남전에 참전하며 무공훈장을 받았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김학의 전 차관의 6촌 누나가 목욕탕을 함께 다닐 정도로 두터운 친분을 유지해 왔다는 설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 정치권 인사는 해당 매체에 "김학의 전 차관의 6촌 누나와 박근혜 전 대통령은 목욕탕도 같이 다니고, 취임식에 어떤 옷을 입을지 의논할 정도로 친하다"며 "박 전 대통령 입장에서는 김 전 차관을 '진짜 믿을 만하다'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은 최순실의 부친 최태민에게 정신적으로 완전히 지배를 당했다는 설이 복수의 소식통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기된 바 있다. 기독교계에서는 당시 최태민의 목사 안수 논란에 강력 비판을 한 바 있다.

한 신학연구소 세미나에서 백석대 주도홍 교수(기독교학부)는 한국교회가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개혁해야 할 과제 중 하나로 "최태민 식 샤머니즘적 기독교를 배격해야 한다"고 주장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주 교수는 지난해 말 혜암신학연구소에서 열린 '종교개혁500주년기념강좌 <종교개혁의 역사와 신학, 인문학적 연구>의 제7강을 진행하며 이 같이 밝혔다.

주 교수는 "최태민도 기독교에서 안수를 받은 목사로 활동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는 점을 확인하며, 최태민 일가의 국정농단 사태에 기독교계에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보수, 진보를 떠나 기독교계에서는 최태민에 저마다 선을 그으며 기독교와 관련 없는 인물로 치부한 바 있다. 최태민은 최순실과 부친이자 장시호의 외할아버지에 해당하는 인물로 최순실 일가를 세운 인물이다. 최태민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종합총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경력이 있다.

아지수 newspaper@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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