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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성당 화재…그리스도 희생 상징 가시면류관 무사

입력 Apr 16, 2019 11:25 AM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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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안 히달고 파리 시장 트위터(@Anne_Hidalgo) 갈무리 )
▲노트르담 성당 가시면류관이 무사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이 화마에 휩싸인 가운데 노트르담 성당에 보관된 주요 예술작품과 성물들 상당수가 무사하다고 BBC가 보도했다.

노트르담 성당 가시면류관이 무사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이 화마에 휩싸인 가운데 노트르담 성당에 보관된 주요 예술작품과 성물들 상당수가 무사하다고 BBC가 보도했다.

안 히달고 파리 시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Anne_Hidalgo) 계정을 통해 "가시면류관(Crown of Thorns)과 13세기 프랑스 왕 세인트 루이(Louis)가 착용한 튜닉, 그리고 다른 여러 주요 작품들은 이제 안전한 곳에 있다"고 밝혔다.

시장이 안전한 곳으로 옮겨 놓은 가시면류관 가치는 돈으로 환산 불가한 보물 중의 보물. 황금으로 만들어진 나무 가지를 원형의 다발에 엮었다. 가시면류관은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에 달릴 적 예수의 머리에 씌워진 것으로 인류를 위한 희생의 상징하고 있다. 일반 관광객들은 매월 첫째주 금요일에 열리는 '가시관 및 그리스도 수난 유물 경배 행사'에서 가시면류관을 볼 수 있었다.

노트르담 성당은 보유하고 있던 수많은 예술작품과 성물들 외에 건물 자체로도 오랜된 고딕 건축물로 유명하다. BBC는 이번 노트르담 성당 화재 사고로 13세기적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세 개의 장미 문양의 스테인글라스 창문이 손상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노트르담 성당 건물 전체적으로는 지붕이 무너지고 첨탑 또한 붕괴됐다. 다만 전면부의 쌍탑 등 주요 구조물들은 피해를 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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