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믿음생활은 이웃에 대한 사랑실천이다"

홍주민 박사·디아코니아연구소 소장

이웃은 약자이다.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성서의 핵심이다. 믿음안에 굳게 서지않으면 절대 굳게 설 수 없다. 오늘 로중은 우리에게 슬로건으로 제시한다.

믿음안에 사는 것은 이웃을 사랑하고, 이웃을 돕는 것이며, 다툼과 전쟁 그리고 독선과 완고함을 거부하는 것이다. 예수가 말한 믿음과 신앙은 그런 것이다.

믿음의 투쟁은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한다. 한국의 개신교중 그런 믿음과는 상관없는 길에 서서 많은 이들을 멸망으로 인도하는 교회와 목사들이 있다.

통탄할 일이다. 하지만 어쩌면 잘된 일이다. 한국개신교를 새롭게하시려는 하나님의 심판과 동시에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으리라.

1월 22일(수) 헤른후트 로중

너희가 믿음 안에 굳게 서지 못한다면, 너희는 절대로 굳게 서지 못한다! 이사 7,9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십시오. 영원한 생명을 얻으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영생을 얻게 하시려고 그대를 부르셨고, 또 그대는 많은 증인들 앞에서 훌륭하게 신앙을 고백하였습니다. 딤전 6,12

은총의 하나님, 신실하신 아버지께서 상한 영혼을 향하시고 매일 새롭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뜻 가운데 서서 강건해지게 하소서. 루드비히 안드레아스 고터

※ 이 글은 홍주민 박사(디아코니아연구소 소장)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 본보는 앞서 필자의 동의를 얻어 신앙성찰에 도움이 되는 유의미한 글을 게재키로 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외부 필자의 글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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