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마스크 선착순 100명, 누구나 드립니다"

공적 마스크 혜택 받지 못하는 다문화 가정에는 손 세정제까지

mask_02
(Photo : ⓒ효성중앙교회 홈페이지)
▲효성중앙교회(담임 정연수 목사)는 지난달 31일 첫 마스크 나눔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날 이 교회 앞마당에서 진행된 마스크 나눔 행사에서는 성도들이 정성껏 제작한 마스크 3600장이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됐다.
mask_01
(Photo : ⓒ효성중앙교회 홈페이지)
▲인천시 계양구 소재 효성중앙교회(담임 정연수 목사)가 마스크 무료 나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교회 성도들이 손수 마스크를 제작하는 모습.

인천시 계양구 소재 효성중앙교회(담임 정연수 목사)가 마스크 무료 나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교회가 무료로 나누는 마스크는 식약처에 정식 등록된 보건용 마스크는 아니다. 국내산 마스크 부직포 원단과 헤파E11(KF80이상) 멜트블로운(MB) 필터를 이용해 이 교회 성도들이 직접 제작한 것이다.

이 교회는 앞서 지난달 31일 첫 마스크 나눔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날 이 교회 앞마당에서 진행된 마스크 나눔 행사에서는 성도들이 정성껏 제작한 마스크 3600장이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됐다.

정연수 담임목사는 지난 1일 페이스북을 통해 "드디어 성도들의 손길로 만들어진 사랑의 마스크가 배부 되기 시작했다"며 "공적 마스크의 혜택을 받지 못하시는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 분들에게는 박스에 손 세정제까지 담아 세트를 만들어 나누도록 한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중앙교회는 오는 7일부터 매일 100장씩 마스크 무료 나눔을 실시한다. 7일 오후 2시, 8일 오후 7시, 9일 오후 2시 이 교회 앞마당에서 진행되며 하루 선착순 100명이다.

이지수 admin@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한국교회 성장 이끌었던 번영신학, 이제 힘을 잃었다"

이원규 감신대 은퇴교수가 '기독교사상' 1월호에 기고한 '빨간불이 켜진 한국교회'란 제목의 글에서 한국교회의 미래가 어둡다고 전망하며 그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학문적 통찰이 없는 신념은 맹신이 될 수 있지만..."

장공 김재준의 예레미야 해석을 중심으로 예언자의 시심(詩心) 발현과 명징(明徵)한 현실 인식에 대한 연구한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김윤식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영적 현존, '경계의 신학'을 '경계 너머의 신학'으로 끌어올려"

폴 틸리히의 성령론에 대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한국조직신학논총 제73집(2023년 12월)에 발표된 '폴 틸리히의 성령론: 경계의 신학에서의 "영적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길희성은 예수쟁이...그의 학문적 정체성은 종교신학"

김경재 한신대 명예교수가 고 길희성 박사를 추모하는 글을 '기독교사상' 최신호에 기고했습니다. '길희성 종교신학의 공헌과 과제'라는 제목의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솔로몬 왕은 약자들이나 쓰는 속임수를 왜 썼을까?"

아이의 진짜 어머니와 가짜 어머니를 가려낸 솔로몬의 재판은 그의 지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건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발간된 ... ...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지구라는 개념이 인간에 의해 왜곡되고 짓밟혀왔다"

한신대 전철 교수가 「신학사상」 203집(2023 겨울호)에 '지구의 신학과 자연의 신학'이란 제목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논문에서 전 교수는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이주 노동자 환대의 윤리적 전략 "데리다의 환대"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이 12일 오후 안암로 소재 기윤실 2층에서 '이주노동자의 삶과 교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좋은사회포럼'을 ...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알쓸신학 7] 중세교회 대중들의 신앙생활

중세의 신학은 기본적으로 스콜라주의이다. 그러나 일반 대중들의 삶과는 거리가 있었다. 스콜라주의 문헌들은 라틴어로 쓰여졌는데, 이것을 읽거나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알쓸신학 6] 중세 신학의 대략적 지도: 서방의 '스콜라 신학'과 동방의 '비잔틴 신학'

'중세 신학'이라는 용어는 통상 이 시기의 서방 신학을 가리킨다. 지리적으로는 유럽 지역이다. 초대교회 신학은 북아프리카와 소아시아에서 시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