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분당우리교회, '우리 자녀 성경적 성교육 시리즈' 출간

영유아기부터 청소년까지 맞춤형 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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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분당우리교회 홈페이지)
▲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 목사)가 교회 창립 18주년을 맞아 ‘우리 자녀 성경적 성교육 시리즈’(전 10권)를 출간했다. 성경적 가치관으로 자녀들에게 올바른 성교육을 가르치자는 취자로 출간된 이번 사업은 교회 산하 기독교성윤리연구소가 주업무를 맡았다.

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 목사)가 교회 창립 18주년을 맞아 '우리 자녀 성경적 성교육 시리즈'(전 10권)를 출간했다. 성경적 가치관으로 자녀들에게 올바른 성교육을 가르치자는 취자로 출간된 이번 사업은 교회 산하 기독교성윤리연구소가 주업무를 맡았다.

분당우리교회가 주일학교 성교육 교재로 채택한 이 시리즈는 '성(性)과 새로운 나', '내 몸이 변하고 있어요', '사랑, 성(性) 그리고 하나님', '남자와 여자는 왜 달라요?', '아기는 어떻게 태어나요?'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영유아기 때부터 청소년기에 이르기까지 5단계(아이의 연령 만 3~5세, 만 6~8세, 만 9~11세, 만 12~14세, 만 15세 이상)로 나누어 각 연령대의 아이들이 궁금해하고 알아야 하는 사실들을 하나님의 창조 섭리에 기반해 설명하고 있으며, 연령대별로, 또한 성별에 따라 맞춤형 성교육이 가능해졌다..

기독교성윤리연구소는 "기독교성윤리연구소는 개혁주의 신앙을 바탕으로 다음세대에게 성경적 성윤리를 세우는 것을 사명으로 세워졌다"며 "설립 취지에 따라 복음과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데 힘쓰는 미국의 저명한 기독교 출판사인 콩고디아 출판사(Concordia Publishing House)에서 나온 성교육 시리즈인 'Learning about Sex Series'를 발굴 및 감수하여 '우리 자녀 성경적 성교육 시리즈'란 이름으로 국내에 소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부모의 생각보다 훨씬 빨리 자라는 요즘 아이들을 보며 '언제, 어떻게' 성교육을 해야 하는지 많은 크리스천 부모님과 선생님의 고민이 깊다. '우리 자녀 성경적 성교육 시리즈'는 이런 고민을 담아 만들어진 책"이라며 "이 시리즈를 통해 한국 교회의 건전한 성문화 정립에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되리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독교성윤리연구소는 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의 후원으로 발족했다. 하나님이 만드신 창조질서를 거슬러 일어나는 성적 일탈과 성경적 가치관 왜곡 문화 속에서 성경만이 유일한 진리의 기준임을 제시하며, 성경을 기준으로 삶의 문제들을 바라볼 수 있게 하고자 한다. 또한 건강한 가정상을 제시하여 다음세대를 행복하게 길러낼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이지수 admin@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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